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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아무말 대잔치 천국. 자기 하고 싶은 말만 하는 세상

in #kr-writing7 years ago

격하게 동감합니다… 조금 근원으로 올라가보면 사람이 사람에 대해 존중하는 태도가 결여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의니 예절이니 하는 표면적인 약속들도 다 옛날 기준이고 형식을 따지는 것이다보니, 오늘날엔 좀 의미없는 것도 많고, 또 실제로 우리한테 정작 사람이란 존재의 소중함을 전혀 가르쳐주지 않은 모양새에 지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커뮤니케이션도 뭐랄까요. 어차피 내 말을 누군가가 귀 기울여 주지 않으니 그냥 듣건 말건 독백하는 습관에 익숙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중요한 주제를 다시 상기하고 가네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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