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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역시 귀는 간사해. 말은 황소개구리같고. [Feel通 - 30초 에세이 /45 - 53]
와웅! 오랜만에 돌아온 30초 에세이네요:)
젊을때 좋아하는 것을 많이 모아야 한다는 어머님의 말 마음에 와닿네요... 그런데 정해인에 빠져있으니 원...ㅎㅎ 저도 대상에 생명을 불어넣고 이상한 생각들을 자주 하는데 특히 백화점에 가면 그런 생각 많이해요. 요상하게 팔을 꺾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마네킹들을 보면 ‘아.. 쟤네 얼마나 힘들까...’ 백화점 불 꺼지면 쟤네 관절 다 쑤셔서 제대로 못걸어가는거 아닌가 이상한 생각들ㅋㅋ
정해인... 출구없는 '서준희'에 빠지셨군요.
이 와중에 고등학교때도 안하던, "정해인 제껀데요!!!" 하고싶은 마음은 뭘까요.
하아.....심쓰님 저 어쩌죠......... 상사병에 걸린것 같아요 ㅋㅋㅋ
저도 한 공상.. 더 나가 망상까지 하는데요 심쓰님 상상력은!! 맙소사..
(강적이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