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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백일장 참여] 내면이 떨리던 순간은 이런게 아니었을까요?

in #kr-writing8 years ago

'엄마'라는 단어는 부르기만해도 포근한 말이죠. 시간이 아무리흘러도 유년기의 엄마라는 단어에서 느꼈던 그 포근함은 변함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행동에 무조건적인 지지를 받는다는게 얼마나 커다란 도움이 되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끊임없는 결정을 마주해야하는데 아무리 작은 결정이라도 신경이 쓰이고 큰 영향을 줄만한 결정일 경우 스스로의 선택에 심리적 정당성을 얻고 싶어하지요.

그 순간마다 내 결정을 항상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걸 느끼는 것이 정말 큰 도움이 되잖아요~ ㅎㅎ 그걸 엄마는 항상 해주고 계시니 당연히 포근함을 느낄 수 밖에요.

그 위대함을 느낀 저로서는 그만한 내리사랑을 할 수 있을지 항상 부모님을 보며 되새기곤 합니다... 전 올림사랑은 가능할것 같은데 내리사랑은 어떨지 ㅠ

잘 읽고 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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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

엄마가 내 엄마라서 이번 생은 성공한것 같아요. ㅎㅎ
어떤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는 이유입니다.
저도 지금 맘으론 올림사랑뿐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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