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백일장 참여] 내면이 떨리던 순간은 이런게 아니었을까요?

in #kr-writing8 years ago

저도, 제 엄마가 저한테 이런 말을 하셨어요. 무슨 일을 해도 괜찮으니 행복하게만 살면 상관없다구. 그 말이 얼마나 큰 위안이 돼는지!

요새는 그러더라구요. 실패하면 광주로 내려와라. 밥이랑 잘 곳은 있으니까. 무슨 일을 해도 마지막으로 남아있을 걸 아니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무조건적인 지지가 얼마나 큰 힘이 돼는지 저도 느꼈죠!

레나킴님, 누가 뭐라고 하셔도 레나킴님의 인생은 한번 뿐이에요. 누가 손가락질해도 손해가 막심해도, 후회할 결정은 하지 마세요. 지금 하고 싶은 걸 하세요!! 만약에 실패해도 어머님은 따뜻하게 맞아주실 거에요.

그래요. 나를 어떻게 해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깨닿는 순간은 언제나 설레는지.

Sort:  

맞아요. ^^
정말 엄마로또 맞은 기분으로 살고 있어요.

Coin Marketplace

STEEM 0.14
TRX 0.23
JST 0.032
BTC 83106.38
ETH 2078.22
USDT 1.00
SBD 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