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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가가 마냥 신체운동만 하는 게 아니었군요. :)
근데 눈 뒤로 수 쉰다는 건 어떤 느낌일까요?ㅎㅎ

그러게요. 진정한 요기가 되려면 전 아~직 멀었나 봅니다. ^^

눈 뒤쪽으로 숨을 들이쉰다... 어렵네요. ㅋㅋ 매일매일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살다보니 뭔가 나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하루하루가 바쁘다 보니 저도 이렇게 시간을 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일쑤랍니다.

ㅎㅎ 재밌게 읽었습니다 브리님
많이 공감가요 -
때로 poetic한 선생님들을 만나면
인스트럭션이 이해가 가지만 조금 오글거리기도 하고.
몸 건강만큼 정신건강도 중요한것 같습니다.
따듯한 나날들 보내세요! :-)

인스트럭션이 오글거리는데, 거기에 저는 또 막 감동해서 눈물이 나고 그래요. ㅎㅎㅎ
아줌니 감성을 건드리는 건지. ^^;;
민트빌라님도 따뜻하게 보내세요. 오늘 참 춥네요.

우와 저도 명상요가중이라 너무 공감돼요!

놔 버리세요. 마음으로 느껴주세요.

전 이 말을 가장 많이 듣는데 평화로워져요.

반면

경추1번을 늘려주세요. 경추3번을 느껴주세요. 머리로 숨을 쉬어줍니다.

이런 말이 나오면 어찌할지 몰라 당혹스럽습니다 ㅋㅋㅋ

ㅎㅎㅎㅎ 공감됩니다!
경추 1번은 어디 있는 건가요? ㅎㅎㅎ
멀쩡한 코를 놔두고 왜 다들 눈이나 머리로 숨을 쉬라 하는지. ㅋㅋㅋ

선생님께서 그렇다면 그런거죠! 눈 뒤로도... 배꼽으로도 충분히 숨을 쉴수 있다고 믿고 노력하세욧!! ㅎㅎ

독거님께서 그렇다면 그런 거겠죠? ㅎㅎㅎ 믿고 노력하겠습니다! :)

내 안에 항상 있던 그거.. 다크니스...ㅋㅋㅋ
요가는 명상과 같이 한다더니 좋은 말씀도 해주시나 보네요 ㅎ 정말 배꼽은 복식호흡이라고 퉁칠 수 있겠는데 눈뒤호흡은 뭘까요 ㅋ

어둠의 다크니스 말씀이시군요. ㅎㅎㅎ
눈 뒤로 호흡하는 건 정말 모르겠어요. 가능하긴 한 건지? ^^;;

그러게요. 참 눈 뒤쪽으로 숨을 들이마시라니.. 그만큼 깊게 마셔서 그쪽으로 보내라는 뜻인지.. ㅋ 여하튼 명상, 어릴 때 태권도 체육관에서 가끔 한 것 같은데, 그 땐 참 이걸 왜 하는지 싶었는데, 지금은 실천해보고 있진 않지만 그런 시간이 주는 뭔가가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깊게 마셔도 어떻게 숨을 눈 뒤로 보낼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ㅋㅋㅋ
명상을 주기적으로 허면 좋다는데, 저도 요가 시간에나 겨우 조금 합니다.

선생님 말씀을 녹음하고 싶네요~
예전에 해민스님 명상하다가 말씀하신 내용 때문에 눈물이 찔끔났떤적이 있었어요 ^^

평상시에 들으면 좀 오글거리고 유치하다 싶은 말들도
명상을 하다 들으면 마음에 쿵 와닿더라고요.

@bree1042님은 정말 충분하고 그득한 삶을 사시는군요. 요가 저도 조금 해봤습니다만, 저렇게 멋진 말과 화두(?)를 던져주는 멋진 선생님의 멘트는 처음이네요. 좋은 선생님과 불이님의 콜라보(?)가 오래 계속되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
별거 아닌 거 같아도 저런 말들을 들으며 하루를 시작하면 참 기분 좋더라고요.

뭔가 마지막에 꼭 퀴즈 같네요 ㅋㅋ

눈 뒤쪽으로 숨을 들이쉬세요.
-> 이건 왠지... 코로 숨을 깊이 들여 마시는거 아닐까요 ㅋㅋ 그럼 저는 눈이 커지면서 눈뒤까지 숨이 올라가는 기분이 들거든요

배꼽으로 숨을 들이쉬세요.
-> 이건 입으로 숨을 크게 들여 마시면 배에 차오르는것 처럼 길게 마시면 배꼽까지(아래까지) 무 ㅓ그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ㅋㅋ

저도 뻣뻣해서.... 제 경우엔 발이 안 닿습니다 ㅠ

그렇네요. 퀴즈.. ㅎㅎㅎ

처음엔 안 되더라도 꾸준히 하시면 점점 유연해져요.
제 지인은 바닥에 등대고 누운 상태에서 두 다리를 들어 머리 뒤로 넘기는 자세(일명 쟁기자세)가 안 됐었거든요. 그런데 몇 년 요가를 하더니 어느날 머리 뒤로 넘긴 두 발이 머리 뒤쪽 바닥에 '톡' 닿더래요.
완전 감격..
손이 발에 안 닿는 것도 조금씩 하면 언젠간 되더라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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