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여행- 2주동안 다녀온 유럽여행 (파리)

in #kr-travle7 years ago

자유여행을 자주 가는 편이라서 비행기편을 6개월 전에 예약하고 국적기 타고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난류 현상으로 도착전에 기내가 좀 흔들려서 조금 불편했어요. 울퉁불퉁 길을 자동차 달리고 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숙소는 파리시내에서 걸어서 또 대중교통으로 20-30분 거리에 노트르담, 에펠탑, 루브루 다 볼 수 있는 역도 가깝고 저렴한 가격이었기 여기에서 숙소를 여기로 결정했어요.

RER -c를 타고 파리 시내로 집입합니다.
개인적으로 파리에서 일정이 지루하다 하셨던 분들이 계셨지만, 로마보다 100프로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파리에서 조금 더 묶지 않았던 것을 정말 아쉽게 생각했어요. 물론 로마도 둘러볼 것들이 많지만 파리에서 두 번째 날 부터의 여행 일정인 루브르 박물관 둘러보기는 정말 환상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는 여행이었어요.

파리는 정말 낭만의 도시가 맞아요. 모든 도시가 예술이지요. 위험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보안도 철저하니까 약간의 긴장으로 여행을 가시면 되요. 제가 여행을 갈때는 IS 때문에 테러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실제로 3일차에 노트르담 교회를 둘러보기 위해 줄서서 기다릴 때 테러를 하려고 가스차를 빌려놓고 작업을 하던 중에 무장군인들로 인해서 발각 되서 제가 보는 앞에서 실패로 끝났던 경험도 있었네요. 살아서 돌아왔지만요. 군인들이 있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봐요. 조심만 하면됩니다. 언제나 조심 !!

밤에는 숙소에서 쉬다가 주위에 카페를 둘러보고 싶었지만, 역시나 테러의 문제나 관광객이다 보니 밤에 돌아다니다가 사고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제하고 잠을 청했어요. 여행을 하게 되면 안전이 중요한데 외국인들 눈에는 한국 사람들이 안전 불감증이라고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밤에는 왠만하면 안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파리 여행의 마지막 날에는 숙소에서 쉬었다가 야경을 보러 밖으로 나가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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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 짐을 풀고 하루 쉰다음 루브르 박물관에 갔습니다. 루브르 박물관은 거의 하루를 잡고 보아도 다 못돌아 볼 정도라서 일정을 넉넉히 생각하시고 여행을 계획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모나리자.. 사진이 꽤 작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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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의 집이기도 했던 루브루 박물관에 고이 보여지는 그의 집기들을 둘러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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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박물관이 정말 웅장하네요..!
유럽은 저도 올해 나가볼까 계획중인데
파리는 꼭 들려봐야겠습니다

네 ^^ 파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곳이에요. 루브르 정말 멋진 곳이에요. 여름에 계획하신다면 해가 기니까 낮에는 많이 더워서 둘러보다가 숙소에서 쉬었다가 다른 곳으로 둘러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가을부터 겨울은 해가 짧아서 4시되면 해가집니다. 참고하세요.

가고싶습니당ㅜㅜ

이쁜 딸들이 조금 더 크면 함께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 아이들도 좋아할 것 같습니다.

눈앞에서 테러 작업 실패
아 너무 무서웠을거 같아요.
저는 겁이 좀 많은 편이라 엄청 쭈구리 되어 있었을거 같아요.
그래도 진짜 너무 가보고 싶은 나라이긴 한데요

솔직히 조금 긴장은 되었는데 그만큼 보안이 완전 더 잘 되어있이어요. 그래도 무섭기는하더라구요. 군인들이 곳곳에 깔려 있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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