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따라하기-나만의 대만 여행기#7

in #kr-travel6 years ago

야류는 타이완 북쪽 해안 지룽의 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타이페이로부터 버스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있다. 아류 지질공원의 바위는 석회질로 수천만 년 전부터 파도의 침식과 풍화 작용에 의해 독특한 모양의 바위로 생성된 것으로 거대한 계란 모양의 바위가 제각기 흩어져 있고, 슬리퍼 모양의 바위는 어부들의 승강대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파도가 만들어 놓은 기암괴석들이 독특한 이름을 지니고 있어서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여왕머리바위, 계란바위, 목욕하는 미녀바위 등 파도의 조각솜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총 3개 구역으로 나뉘어져 관광을 할 수 있는데, 제 1구역은 버섯바위가 밀집되어 있어, 버섯바위의 생장과정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이곳에는 촛대바위가 있다.
제2구역은 1구역과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야류의 상징이라 할 수는 있는 여왕바위가 있다. 이집트의 여왕인 네페르티티의 옆모습을 꼭 닮았다. 이 바위에는 항상 관광객들이 줄을 지어 사진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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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들은 줄을 서서 앉고 뒤로 돌아가서 얼른 사진을 찍었다. 일부러 뒤로 돌아간 것은 아니고 우연히 길을 걷다 사람들이 모여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얼른 가서 사진을 찍었다. 앞쪽을 보니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기위해 줄을 서 있는 것이 아닌가!!!
길을 걷다 아이들이 본 화석이다. 실제 화석은 처음보아 우리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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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구역을 모이기로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가고 멀기도 하여서 포기를 하고 돌아왔다.
[101 타워]
타이페이의 랜드마크이자 2015년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초고속 엘리베이터로 기네스북에 등재 되어 있던 타이페이 101타워 전망대. 선택관광코스로 1인당 US$35를 주고 간 곳이다.
입장료가 비싸 갈지 말지 망설이다. 지금이 아니면 다시 갈 수 없을 것 같아 가게 되었다.
작년 가을 추석 연휴때 서울의 롯데 월드에 갔었는데 돈도 아깝고 입장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서야해서 포기를 하였다. 하지만 서울여행을 다녀와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에 가지 않은 것에 후회를 하였다. 후회를 다시 하지 않기 위해서 101타워 전당대를 선택관광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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