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북유럽의 일상생활, 덴마크 친구네 현지 경험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travelmaker입니다.
오늘은 덴마크 현지의 모습을 소개하려 하는데요.
행복지수가 항상 세 손가락안에 꼽히는 북유럽 중 덴마크 행복의 나라에 현지 덴마크인인 제 친구가 살고 있답니다.
대학교 때 해외봉사활동으로 맺어진 인연이 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데요
지난 북유럽 여행 중 친구네 집에 들러서 덴마크 친구네에 머물면서
관광지 여행이 아닌 현지 생활을 그대로 체험하고 왔답니다.
하루 일과를 간단히 말하면 일어나면 아침 산책을 한 후 아침거리 장을 봐서 역할분담을 하여 요리를 하구요.
이 요리가 저희 나라처럼 어머니나 한 사람이 뚝딱뚝딱하는게 아니라 모두가 다같이 참여하여 넌 이거,난 이거, 역할분담 후 함께 하는 하나의 놀이와도 같습니다.
그리하여 차려진 덴마크 전통 아침식사입니다.
데니쉬 페스츄리도 보이고 햄치즈 그리고 식빵 같은게 보이죠?
저 식빵이 그냥 빵이 아니라 곡물로만 만들어진 밀가루가 전혀 없는 빵이라고 할 수도 없는 음식인데요. 저 빵에 갖가지 재료를 넣거나 발라 먹는게 덴마트 전통 아침식사라고 합니다.
아침식사는 1시간 정도 담소를 나누며 먹습니다. ㅎㅎ
진정한 휘게 라이프답습니다.
그리고는 이제 디저트 타임을 또 바로 이어 가집니다.
아래사진이 덴마크 애플파이인데요.
저희가 알고 있는 그 파이와 전혀 달라서 살짝 당황스러웠어요.
휘핑크림에 사과 크리스피 과자같은 것을 버무려 먹는건데요
저 애플 크리스피가 정말 너무너무 맛있어서 한국와서 만들어 먹으려 저는 쟁여왔답니다.^^
그리고 진정한 휘게라이프의 상징 벽난로입니다.
산책하고 장보고 밥먹고 디저트먹고 벽난로 앞에서 멍때리기 놀이를 하다가다시 또 점심시간이 되면 산책 겸 점심식사 장보기, 점심먹기,디저트 그리고 또 낮잠 같은 여유있는 느린 삶이 되풀이 됩니다.
물론 주말의 하루 일상이구요. 평일은 일을 하지만 근무시간이 평균적으로 6시간을 넘지 않아요. 친구는 하루 4시간 일을 하더라구요.
너무너무 부러웠답니다.
벽난로와 산타양말처럼 두터운 털신 거실화! 사진에서 보던 북유럽 이미지가 실제가 맞았습니다.
이상 덴마크 현지인 따라하기 프로젝트, 주말을 함께 경험한 북유럽 휘게라이프 체험기 였습니다.
아래 장소는 정유라가 숨어지내다 체포된 덴마크 최고 평화로운 도시
올보르그 입니다.
공교롭게도 친구네 집이 이 도시였어요ㅎㅎ
오늘도 즐거운 스티밋 ^^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