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6화 - 1일차 여행코스

in #kr-travel7 years ago

안녕하세요! 스팀잇님 여러분~
드디어 제가 부산여행에 다녀왔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인가? 하체운동을 하고 곯아떨어져서
그동안 스팀관리를 못했네요 ㅠㅠ 꾸준히 방문해야 했는데
방문하지 못해 잇님들께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

저의 포스팅 구성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여행을 하면서 500여 장의 사진을 찍어왔기 때문에,
한 번에 다 게재하면 우리 잇님들의 데이터를 앗아갈 수도 있고
집중도 제대로 되지 않을 것 같아서 따로 게재하려고 합니다.

※ 다이제의 맛있는 여행 포스팅은 가로 700px의 최적화된 사진을 제공해 드리고 있어
모바일데이터를 사용하실 때에도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하고 있습니다. 

- 1일차 여행코스
- 2일차 여행코스
- 3일차 여행코스

- 그리고 각 여행코스 별

조금 콘텐츠가 많아지긴 하겠지만,
입맛대로 콘텐츠를 열람하실 수도 있고
사진이 분산되기 때문에 서로에게 도움이 될 법싶습니다.

또한 이번 글은 네이버블로그와 동시에 게재하고 있어서
혹시나 동일한 사진을 발견하셔도 당황하지 마셔요 ^^
그리고 사진은 그대로여도 글은 복붙하지 않으니 콘텐츠에 대해서도 염려마셨으면 좋겠습니다.

1일차 여행

서울역▶부산역

서울역에서 10시 20분 차를 타고 출발해서 일찍 가서 기다리려고 하는데...
이렇게 비가 많이 왔네요.
심지어 기차를 타고 달리는 열차에서 바라본 한강은 흙탕물..
그래도 남부지방은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해서 안심하고 여행을 갈 수 있었어요.
흐린날 구경하는 게 햇볕을 받지 않아 시원하고 좋긴 한데
사진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쉽네요 ㅠㅠ
청명한 하늘을 보이는 날에 여행을 해보고 싶어요.

부산역에 도착한 후

부산역은 다행히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ㅎㅎ
다소 햇빛도 비추고 있어서 덥지도 않고 시원했지요.

그렇다면 1일차의 부산 여행코스는 어땠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부산 동백역-마린시티-영화의거리-동백섬-해운대해수욕장-아쿠아리움-유람선-해운대전통시장

제가 지나온 흔적을 계산해 보니까 10km가 좀 넘는 거리더라구요...
심지어 조리 신고 걸어다닌 거리입니다.ㅋㅋㅋ
부산 마린시티 뷰가 그렇게 멋있다고 들어서 구경했어요.
뭔가 맑은 날씨에 보면 더 좋았을 것 같았습니다.
해변가에는 영화의거리를 설치해 영화에 대한 정보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여행코스 위주니까 디테일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으로 미룰게요!)

바닷가에 초고층 빌딩까지 있으니까 뷰가 대단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일본의 후쿠오카 느낌이 나기도 하고 ,
어떻게 보면 사진으로만 봤던 상하이의 해변도시 느낌이랄까..
우리나라도 이런 도시가 있었다니 정말 대단했습니다. ^^

동백섬(동백공원,APEC하우스,최치원공원)

동백섬은 경치가 대박인 곳이에요.
동백공원이라는 산책코스도 있고 APEC하우스를 둘러보실 수도 있답니다.
특히 해운대는 최치원이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최치원을 기념하는 공원이 이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해운대해수욕장과 이어져 있어 바다의 전망을 보기 매우매우 좋은 곳이었어요.

해운대해수욕장-부산아쿠아리움-해운대유람선

사실 부산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 가본 곳이어서 그런가,
감회가 대단했고 부산바다도 이렇게 뷰가 좋을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해운대해수욕장을 찾는구나 싶었어요.

해운대해수욕장의 중간쯤엔 Sealife라는 아쿠아리움이 있는데요..
생각했던 것보다 크지는 않았지만
아이들을 데려가기에는 제격인 곳 같습니다.
(다만 가격이 ㅎㄷㄷ하니 그건 각오하셔야 할지도 모르겠어요.)

마지막으로는 일몰 후에 유람선을 타게 되었는데요.
유람선에서 바라본 광안대교의 뷰가 예술이었습니다.
디카로 찍었으면 좀 더 멋있게 담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나름 노력하여 폰으로도 좋은 뷰를 담았으니 다음 포스트에서 기대해 주세요 ^^

해운대시장

시장이라고 해서 그렇게 대단하게 크고 볼거리 풍성한 그런 곳은 아니었지만,
먹을 곳은 많았고 길거리 도로포장도 깨끗하게 돼 있어서 지나다니기에도 좋고
가볍게 일정을 마무리하고 산책 정도로 둘러볼 수 있는 곳이었던 것 같아요.
저는 유람선을 다 타고 저녁을 먹으러 찾은 것이었는데
생각보다 나홀로 여행하면서 혼밥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더라고요 ㅠㅠ
그래서 저는 어디로 향했을까요~ 이것도 다음 포스팅에서!! ㅎ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는 2일차 코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으로 나홀로 여행하고 코스도 직접 짰는데,
연인과 함께 다녀온다면 정말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코스와 맛집이었던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엄격한데 엄청 감격했으니..ㅎㅎㅎㅎㅎㅎ)

감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이제의 맛있는 포스트 7화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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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 운동후 곯아 떨어지신거면 운동을 제대로 하셨네요!! ㅎㅎ
부산을 혼자 여행하셨다니...마음이 짠합니다...ㅠㅠ
부산사시는 분들과 밋업이라도 하고 오시지...

ㅋㅋㅋ 혼자 여행하는 의미가 있다고 해서 이번 콘셉트는 나홀로여행이었어요.
부산에 계신 스팀러분들과 만나는 것도 영광의 시간이었을 테지만 다음 기회로 미루기로 하려구용 ^^
운동 잘 하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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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싼! 저도 8월 중에 한 번 여행 가볼까 하고 있었어요:D 일정 짜는 건 digest님의 포스팅을 참고해야겠군요! 해운대 아쿠아리움에 예전에 한 번 갔었는데 짧지만 알찼던 것 같아요ㅎㅎ

정말 제 코스 참고하셔서 다녀오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연인과 함께 간다면 더욱 매력이 만점이실 거예요~
아쿠아리움은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하지만 그래도 보는 맛도 있고 즐기는 맛도 있어서 나름 만족한답니다
저와 비슷한 생각이셔서 좋네요 ^^

다이제님!!!!!!!!!!!! 부산여행포스팅 기다렸어요!!
사진 사이즈 조정까지..! 섬세한 포스팅 감쟈합니다~
무엇보다도 유람선이 있었다니..!
쪼끔 무리하면 타볼만한 가격이네요!!!
해운대..유람선...(메모메모

하핫... 사이즈조정을 해야 아무래도 모바일에서 잘 보일 것 같아서요 ^^
유람선 온라인으로 구매하면 19,000원에 살 수 있어요~
다른 요트라던가 보트 등을 이용하시면 35,000원은 넘겨야 하니 이거면 정말 무난한 가격...
꼭! 꼭! 메모하시고 다녀오시길 ㅎㅎ

드디어 다녀오셨군요! 연재 기대할게요 :)

하핫.. 여행포스팅 꾸준히 구독해주시면 매우매우 감사하겠습니다.ㅎㅎ

조리신고 잘도 다니셨네요.+ㅁ+
전 조리 신으면 금방 발 아파서 못 신는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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