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짧은 시간이지만 긴 여운의 경주여행기

in #kr-travel6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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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biaan 입니다.

가입인사 후 첫 글이네요.
스팀잇은 게시 후 기간이 지나면 수정이나 삭제가 안되는 이 점이 매력이기도 한 것 같아요.
여행의 추억을 평생 간직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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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가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길래 들어갔어요.
시간이 이른 시간이어서 그런지 첫 손님이었답니다^^
구조가 굉장히 특이했어요. 카페 이름은 'Aden'이었어요.(경상북도 경주시 보문로 424-34) 실내도 있고 야외에도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는 평소 밀크티를 좋아해서 홍차 우유를 마셨어요.
향이 독특했는데 맛있었어요. 병도 예뻤구요:-D

분위기 자체가 굉장히 예쁜 곳이었어요. 담에 제대로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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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들린 다음 브런치를 먹으러 갔답니다.
식당 이름은 '황남 플레이스' 였어요.(경상북도 경주시 포석로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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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B세트를 먹었어요. 이렇게 접시 가득 담아주셨어요.
먹고나니 적당히 배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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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나니 이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보였어요. 사진도 한 번 찍어보았어요. 여유롭게 먹고나서 다른 길로 향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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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날씨는 흐렸지만 그만큼 차분하게 제 마음을 다듬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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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잔디들도 파릇파릇했어요. 그냥 지나쳤을 수도 있었던 부분이었지만 자세를 낮추니 이렇게 맘에 드는 사진도 찍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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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명당'이라는 곳에서 운세뽑기도 해봤어요. 천 원이었답니다. 사진 찍기에도 멋진 장소였어요.

마음이 답답한 요즘이었는데 이렇게 짧게나마 여행을 다녀오니 좀 나은 기분이었어요. 보여드리고 싶은 사진이 많은데 파일이 용량이 큰지 안 올라가네요. 여러분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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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인테리어도 먹는 것도 세상 좋아보여요 ㅎㅎ 저도 가보고 싶네요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어뷰저를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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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 이런 멋진 곳이 있군요
여행이랑 경재 등에 관심있으시다더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우아~브런치가 진짜 맛있어보네염+_+

그쵸? 정말 맛있게 먹었었어요!^.^!

브런치 정말 좋아하는뎁...부러워염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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