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카 A-Hip / A-Back 구매후기
쓰다보니 길어졌네, 결론은 언제나 맨 막줄
스팀잇 특성상 장시간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근래에 광고 보셨을 수도 있는 제품이네요. Aikaa - A-Hip / A-Back : 79,900원 (공홈가 : 세트 할인 중)
이 제품을 사게된 계기는 공무원고시 준비 중인 동생입니다.
그 녀석은 어린 나이에 시그니쳐 포즈가 있을만큼 자세가 불량하거든요. 일명 반가사유로 불리는 자세인데, 언제 어디서나 한쪽다리는 올리고 한쪽 팔은 괴고 있지요.
(더 열심히 하라는 무언의 압박을 담아...)
그리고 겸사겸사 저도 앉아보고, 정말 좋으면 하나 더 사서 남편이도 주려고 했지요.
지금 쓰는 방석은 Backjoy 의 초기제품인데, 이건 허벅지로 방석 앞을 눌러야 효과가 있어서 은근 불편해요.
오래전에 산거라 허리를 받쳐주는 게 없구요.
정자세를 유지하는건 너의 의지. 방석은 거들뿐 정도?
사실, 뭐 어떤 제품이든 기본은 그렇겠지만요.
카드를 긁습니다.
주문 후 이틀, 커다란 박스 도착.
투시전개도 덕분에 좀 있어보였죠. 개봉하니 설명서같은 건 없네요. 등받이 위치 잘못두는 사람들 꽤 될 듯.
아래 사진은 에이백의 사진입니다.
ㅇㅅㅇ 미안 동생...
아래사진은 에이힙
에이힙도 에이백도 통기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디자인 한 것 같았어요. 소재자체도 바람이 슝슝 잘 통하는 소재인데다, 둘다 공기구멍이 뚫려있고 말이지요
저희집 서재의자는 이런 나무의자인데 방석에 밸트가 없는데다가 매쉬소재까지 합쳐지니 너무너무너무 잘 밀리는 거에요. 앉은 다음 조금만 지나면 점점 방석이 앞으로 밀려서, 다시 자세를 고쳐 앉고를 반복하게 되더랍니다.
이 집에 이 방석... 완전 무쓸모였다리...
으 이렇게 구매가 망하는 경우가 있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이런 제품군은 의자궁합도 중요한 거 같아요.
이 의자같은 경우는 등받이가 고정이라 에이백을 설치하면 두께때문에 거의 직각으로 앉게되는데, 그러다보니 방석이 골반자리를 찾아 앞으로 나오다가 미끄러지는거 같거든요.아이카에선 예상하지 못했던 최악의 의자궁합이겠지만- 밸트달기 애매하면 바닥면에 고무돌기라도 붙여주지 그랬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네요ㅜ 선물용이 아니었으면 결국 반품했을테니까요.
다행히 동생의 의자는 천으로 마감되어 있어서 크게 밀리지 않았던 듯. 별 불만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괜히 먼저 앉아봤다가, 단점을 알게되는 바람에 주고도 맘쓰여서 몇번이나 물어보게 되었던 #302 였습니다. 쳇
총론 : 허리가 좋지 않아 의식적으로 바른 자세를 취하는 중이라면 도움이 될 것. 대충 앉아있고플 때 편한 타입은 아님. 의자가 좀 커야 사이즈가 맞다.
A-Back
장점 : 허리지지엔 탁월, 통기성 좋음
단점 : 밸트마감 부실 (밸트자체는 힘이있어 고정 잘됨)
애매 : 두께감 (의자따라 취향따라 케바케 해석 가능) 설치시 위치 안 맞으면 무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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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Hip
장점 : 엉덩면적을 넓게 커버
단점 : 잘~ 밀린다 (의자따라 정도차이 있지만, 별다른 보완책이 없으니 단점 확정)
애매 : 푹신하진 않음 (취향차이)
:D 또 다른 구매후기로 다시 만나요
Çok düşünceli bir mühendislik çalışması.
Günümüzde bir çok insan uzun çalışma saatleri boyunca, yanlış biçimde oturduğu için sırt, boyun ve bel ağrısı çekiyor.
Böyle tasarımlarla daha fazla karşılaşacağımızı düşünüyorum.
Üretim, maliyete göre değil, insana faydasına göre programlanmal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