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맨이 좋아하는 짧고 굵은 것_2018 스파이더얼티밋챌린지 리뷰
단거리 달리기 시합은 누구든 자신이 있었죠. 덕분에 릴레이는 항상 1번을 도맡아 달렸습니다. 익스트림한 걸 좋아해 계단 난간을 타고 싶어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트를 사기도 했었죠.
많은 분들이 장거리를 좋아하고 즐기는 하이커로 봐주시지만, 저는 사실 어려서부터 단거리를 좋아했습니다. 발 아치를 고정하는 수술을 고려했을 정도의 반평발인 제가 장거리에 적응하게 된 건 불과 군 생활이후부터입니다.(평발이라 오래 못 걷고 운동을 못한다는 사람들의 말을 저는 그다지 믿지 않습니다. 주변 근육이 받쳐주면 충분히 가능한 일입니다. 평발인 운동선수들이 이미 얼마나 많은가요...)
이후 장거리 러닝을 즐겨오던 제가 오랜만에 짧고 굵은 대회에 다녀왔습니다. 가슴 두근대는 경쟁 레이스...
2018 스파이더얼티밋챌린지(Spider Ultimate Challenge) 대회 후기를 간단히(?) 만들어봤습니다.
앞으로 제가 경험한 좀 더 다양한 활동들을 콘텐츠로 여러분과 공유하려 합니다. 저의 작업 속도가 저의 발걸음과 속도를 같이 하기엔 아직 한참 부족하지만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180923
by 히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