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랑하는 재즈곡 #105 / My Favorite Jazz Song #105

내가 정말 많이 좋아하는 곡인 'Moody's Mood For Love'라는 노래가 있다.

오늘은 이 곡이 나오게 된 배경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한다.

아주 오래전 James Moody라는 재즈 색소포니스트가
어떤 재즈곡을 연주한 적이 있었는데,
그의 즉흥 솔로 부분(Improvisation)의 멜로디가 너무 좋아서,
누군가 그 멜로디에 가사를 붙여 또 다른 곡인 'Moody's Mood For Love'가 탄생했다고 한다.

참 놀랍지 않은가?!!

개인적으로는 즉흥연주에 가사를 붙인 이 곡을 훨씬 좋아한다.

그 모태가 되었던 음악인 'I'm In The Mood For Love'을
재즈 보컬리스트 Julie London의 우아한 목소리를 통해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