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상깊게 들은 음악
Husker Du
https://www.youtube.com/watch?v=uvOvR6rCeR4
90년대 얼터너티브와 인디락의 많은 부분은 허스커 두(Husker Du)에서 시작됐다고 하네요.
데이브 그롤은 너바나가 가장 영향 받은 밴드 중 하나로 허스터 두를 많이 언급한 바 있습니다.
소닉 유스나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같은 밴드도 영향 받았을 만큼 록 히스토리에 한 획을 그은 밴드입니다.
Jay Som
youtube.com/watch?v=nh2yXNgeYk0
이건 친구 구글뮤직에서 알게 된 밴드입니다.
콕토 트윈스 느낌도 나고 여러모로 상큼한 인디락이네요.
노래 부르고 기타치는 Melina Duterte의 원맨 밴드인 것 같아요. 이 밴드 역시 90년대 모던락 느낌이 물씬 납니다.
곡 후반부에 퍼즈톤 기타 솔로가 너무 좋네요.
Refused
https://www.youtube.com/watch?v=NkAe30aEG5c
이 밴드는 90년대 초부터 활동했고 2000년대 하드코어 펑크의 초석을 다진 밴드라고 합니다.
At the Drive-In 느낌이 많이 나고 Fugazi 같은 밴드 영향도 받은 것 같아요.
Rage Against the Machine의 새로운 보컬로 이 밴드 보컬이 1순위 후보였다고 합니다.
해체했다가 다시 재결합해서 활동하는 중인 듯하고요.
한 번 정도 들어봤을 법한데 전혀 생소한 밴드라 역시 세상은 넓고 밴드도 많음을 실감합니다.
Joy Division
https://www.youtube.com/watch?v=Dvgbk4MkHF8
이런 곡 들어보면 Interpol이 얼마나 조이 디비전의 영향을 많이 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보컬 목소리조차도 너무 비슷해서 이게 혹시 Interpol이 커버한 조이 디비전 아닌지 헷갈릴 정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