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수학으로 언어를 연구하다(1) - Montague Grammar
언어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아가네요. 수학적으로 연구하는 방법도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언어에도 본질이 있을까요? 있다면 무엇일까요?
언어에 대해 탐구하는 학문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아가네요. 수학적으로 연구하는 방법도 있다니, 신기할 따름입니다.
언어에도 본질이 있을까요? 있다면 무엇일까요?
언어의 본질은 어떤 관점으로 보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죠?^^
가끔 무례한 말로 아내에게 상처를 주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 경우를 생각해보면 언어는 사람의 감정에 영향을 주는 도구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의 이런 언어행동을 보고 화용론자들은 인간이 사용하는 언어의 무례함을 언어사용의 측면에서 연구하겠죠.
@sirin428 님의 시나 글을 보면, 언어는 사람의 마음 속에 있는 심상을 타인에게 보여주는 전달도구로 느껴지기도 하네요. 그런 언어의 본질은 지금 제가 댓글을 쓸때도 똑같이 적용되는 것 같네요.
언어와 인문학을 좋아하는 저는 언어란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특성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신의 모국어를 완벽하게 구사하는 수준에 도달하는데, 그 능력이 인간에게만 있는 고유한 특성이죠. 그렇기 때문에 언어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는 동시에 각 사람의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개인의 사회적, 심리적, 지역적 특성을 담고 있기도 하니, 언어는 그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의 거울이기도 하겠네요.
뭔소리를 하는지....ㅋㅋㅋ @sirin418의 질문에 개똥같은 소리를 많이 적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