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RE: 오스트리아 학파의 역사와 접근법(Part 2)View the full contextdakeshi (68)in #kr-philosophy • 7 years ago 2편도 재밌게 읽고 갑니다. 암호화폐 대책만 놓고 보더라도 시장에만 맡겨두기에는 정부가 안고 가야할 부담감이 너무나 클 수 밖에 없는데 이런 부분은 오스트리아 학파에서는 어떻게 보는건가요?
일단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일단 오스트리아 학파에선 정부의 개입을 전면적으로 반대하기 때문에 정부가 안고 가야할 부담감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오히려 정부가 규제를 할 때 일어나는 의도하지 않는 결과들에 대한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정부는 화폐시장에 개입하지 말고, 지원해주는 쪽으로 가야한다고 보는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