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애완견카페 (20.06.07)
안녕하세요! 내 인생은 내가 만든다.
@autokjk70 (오토)입니다.
주말에 울 막둥이를 데리고 다대포 바다바람도 쐴 겸 애완견 카페에 갔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니 대형견들이 마중이라도 나오듯 문앞에 모여와서 짖고는 자기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대형견들을 눈앞에서 보니 무섭기도 하고 조금 움찟 하게 되더라구요.
울 막둥이가 제일 작아서 다치면 어떡하나 놀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더라구요.
대형견들은 카페에서 키우는 반려견 같았어요.
얌전하게 쇼파에 앉아서 자거나 사람들과 놀거나 교육이 잘 되어 있어서 적응이 되어갔지만 너무 커서 쉽게 다가가지진 않았어요.
입장료 강아지 7천원, 인당 7천원에 음료 주더라구요.
카페 바로 앞이 다대포 해수욕장이라 위치는 좋더라구요.
해가 저물어갈때 쯤 해변공원 한바퀴 돌고 집으로 돌아왔네요.
공원에 사람들이 엄청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