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배작가님 기록해두지 않으면 저 역시 그날의 감각으로 기억하곤 해요. 년, 월, 이런 숫자하고는 친하지도 않아서...
영원히 지워버리고 싶은 날도 1년중에 여러번 그 날의 온도와 바람이 불기라도 하면 그 날을 상기시켜주곤 하지요- 감각의 기억은 놀랍도록 정확해서 가끔은 T_T.. 울적해지기도 해요
아아, 배작가님 기록해두지 않으면 저 역시 그날의 감각으로 기억하곤 해요. 년, 월, 이런 숫자하고는 친하지도 않아서...
영원히 지워버리고 싶은 날도 1년중에 여러번 그 날의 온도와 바람이 불기라도 하면 그 날을 상기시켜주곤 하지요- 감각의 기억은 놀랍도록 정확해서 가끔은 T_T.. 울적해지기도 해요
맞아요. 감각이라는게 참 신기하고 무섭기도 하죠.
스쳐지나가는 바람의 느낌도, 향기도, 온습도 모두
잊은지 오래 된 기억의 실마리가 되곤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