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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꽃과 함께 생일이 온다
저도 홀든 피비를 정말 많이 좋아했었어요. 언제부터인가 잊기 시작했지만요. 그래도 한 번 좋아했던 것들은 다시 마주할 때도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아요. 옛날이 생각나기도 하고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오기도 하고요.
호밀밭의 파수꾼을 좋아하셨다니 반가워요. 한 번쯤, 강이 얼면 오리들은 어디로 가는지, 같은 생각도 해 보신 적 있겠죠. ㅎ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