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유 😭
안녕하세요. 똥칠이 집사입니다.
가끔 집에서 샤브샤브를 해먹습니다.
샤브샤브 레스토랑이 없기 때문이죠.
한인마트에서 사온 샤브샤브 고기로 맛나는 저녁을 해먹었습니다. 오늘아니고 엊그제 ㅋㅋ
오늘은 너무 귀찮으니 그냥 파파이스 치킨으로 저녁 때우기!! 먹고나니 매콤한 한식이 또 땡기는군요 ㅠㅠ.
보통은 모든 재료를 준비해서 버너에 냄비올리고 재료를 넣으면서 먹지만 가스가 조금밖에 안남아서 (ㅠㅠ 갑자기 그 작은 가스통 이름이 생각안남)....어쨌든 미리 요리를 해서 버너에 올려서 따뜻하게 먹는 방법으로.
몇개월전에 보니 한국에서는 밀푀유나베가 꽤 인기가 있었나봅니다.
그래서 비슷하게 해보려고 열심히 차곡차곡 해보았지만 몸이 안따라줌이요!
밀푀유의 짝퉁 민폐유가 됐어요 ㅜㅜ
다시마가 없어서 그나마 있던 쪽파뿌리를 잔뜩 넣어서 국물 우려냄.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파뿌리가 국물내는데 좋다고 ㅎㅎ
배추잎파리만한 베이비복초이!
이름만 베이비고 크기는 울집 아이 얼굴만함 ㅋㅋ
배추만한 베이비복초이-아이가 이 복초이를 좋아해서 많이 사긴 샀는데 먹다가 목에 걸릴거 같은 느낌.
버섯 두종류-미국에는 거의 양송이버섯만 있어서 저런 버섯은 또 한인마트에나 가야 살수있음 ㅜㅜ
울집 깻잎은 7장 잎파리 내놓고 이제 수명을 달리하여 마트에서 한묶음 산 깻잎 등등과 고기를 쌓아 냄비에 전시.
하지만 너무 큰 베이비복초이때문에 모양이 영 안산다.
재료탓도 좀 해보고~~~
끓이고나니 열심히 쌓은 노력이 허사가 됨!😭
이렇게 될거면 그냥 때려넣고 다음부터는 끓이겠음.
칼국수를 반쯤 따로 익히고 먹으면서 때려 넣음.
이게 또 최고!!
버너에 옮겨 따뜻하게 해먹고~
간장에 와사비 올려 냠냠!!
가끔 이렇게 먹으면 배가 든든하지요!
집에서도 간단히 해먹는 민폐유였습니다.
주말이네요~야홋!!!😘(주부에겐 별 의미없는 주말이지만 그냥 이름만 들어도 좋음)
박보검(?)님도 드신 민폐유..
다음엔 또 어떤 단어로 기쁨을 주실지 정말 기대가 됩니당~ +_+!!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잘보고 갑니다. 보팅드려요.
잘 하셨네요 ^^ 맛있어보여요~ 저도 해봤는데, 밀폐유나베는 정말 쉬워서 민폐되기 어렵...ㅋㅋ
필리핀에는 그래도 일본식 미니 샤브샤브집이 적지 않은데, 그 곳은 없다니.. 너무 아쉽네요~
민폐유 ㅋㅋㅋㅋ 맛있어 보이고 꽤 그럴싸한데요~
칼국수도 센스있게 넣어주시고 한입만찬스쓰고싶어요 ㅎㅎ
오 맛이 있어 보이네요 ㅋㅋ
아내와 한번씩 해 먹었는데 아이들은 참 좋아하더군요^^
주부에겐 별 의미없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래요~ㅎ
감사합니다^^ 생각보다 애가 잘 먹어서 저도 가끔 한답니다. 자주 뵈어요~
똥칠님 출첵하고 가요..
오늘 너무 긴 하루가 끝나고 지금 퇴근길 녹초라
손가락 움직이기도 힘드네요 ㅎㅎ
성격상 포스팅 안읽고 답글 다는거 못하는데
오늘은 실례~~~ 다음주 부터는 이웃관리 잘 합니다 ^^
안녕히 주무세요!
ㅎㅎㅎㅎ 너무 재미있네요..
이러나 저러나 맛있으면 그만이죠!
재료가 싱싱하면 어떻게 하나 맛있읍니다!
똥칠님이 탄생시킨 민폐유!
혹시 한인마트 가시면 소스코너에서 일본 소스증에 ponze 라고 써있는거 있으면 샤브샤브나 비슷한 음식
찍어먹을때 좋아요~~~ 라임 들어간 것도 있고요~~~
ㅎㅎ 감사합니다. 두번이나 들러주시다니😮😘
주말은 잘 쉬셨겠죵?^^
소스는 한번 찾아볼께요~
민폐유 ㅋㅋㅋ 재밌네요 ㅋㅋ 갑자기 샤브샤브 국물이 땡기네요~ 조만간 해먹어야 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
감사합니다^^ 자주뵈어요. 오스님!(오스님이라 부름되나욧? 이미 불렀지만ㅎㅎ)
음식솜씨가 대단하십니다. 비주얼만 봐도..
ㅋㅋ 모 뱃속에 들어가면 다 똑같으니 맛있으면 장땡인거 같아요
샤브샤브 좋아하는데 맛있어보이네요^---^
샤브샤브를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수가 있는음식이였군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