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 Daily //: Normal Punkday in Berlin
어렸을때 부터 펑크를 좋아했다.
그 반항정신과 정신없는 패션, 어디엔가 자꾸 화가나 있는 태도, 샤우팅!!!
좋아하던 야자와 아이의 만화 <나나>도 한몫 했을 것이다.
베를린에서 가끔 단역 알바를 하고 있는데
재미있게도 펑크 역할이 들어왔다!
밝게 탈색한 내 머리가 맘에 든다고 사진을 자꾸 보내달라고 해서
음 뭔가 재밌겠다는 느낌은 들었었는데
이 정도일 줄이야!
배우들마다 거의 한시간씩 머리를 만지고 옷을 입고,
우리끼리 엄청 신나 사진만 잔뜩 찍었던 어느 월요일 아침
노말한 펑크데이 인 베를린.
2015년 독일의 80년대,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전을 배경으로 해 인기를 끌었던
독일의 티비 시리즈 Deutsland83(2015) 의 후속편 D86(2018~)에 등장할 예정이다.
http://www.imdb.com/title/tt6148324/
무튼 오랫만에 펑크력 만땅 충전!!!
뭔가 행위 예술을 하시는 분일까? (톡방의 프사때문에,,)
생각했었는데 연기도 하시는군요 !! 그림도 그리시고 +_+ 대단!! 펑키펑키
여기서 아무래도 희귀종이다 보니까 뭔가 다양성이 필요할때 끼게되는 것 같아요!
저를 찾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아직 탐색중이에요.
그 과정을 공유할 페이지가 생겨 기쁩니다 :)
그나저나 김달걀님 리뷰 퀄리티 보고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어요 ><
역시 타탄체크와 라이더의 조합은 진리:)
저도 너무 좋아해요 초기 비비안웨스트우드도 :)
프사만큼 톡톡 튀시는 것 같아요 ㅎㅎ
힝 감사합니다! 이것저것 재밌는거 많이 올려볼께요 :)
펑키하네요!탈색한 머리 멋져요~
지금 너무 까만색이 자라 뿌염을 해야할까봐요 :)
감사합니당!
무척 개성 있는 분이시군요..
멋지게 젊음을 만끽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