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6] 그래도 제주왔는데, 협재는 가야지.

in #kr-nomad7 years ago (edited)

안녕하세요. @kmsppss입니다.

오늘 오후에 협재 해변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에는 아름다운 해변이 참 많죠. 그중에서도 저는 협재 해변을 가장 좋아합니다. 제주도에 올 때마다 매번 방문을 하는 것 같습니다. 협재해수욕장을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차를 렌트해서 가는게 가장 빠르고 간단하고요. 택시를 타시면 3만원 정도가 나온다고 합니다. 전기자전거를 빌려서 환상자전거 길을 따라 해안도로를 쭉 가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해변을 타고 달리는 자전거는 정말 환상적이지만, 협재까지 가는건 그리 추천드리고 싶지는 않습니다...(해봤는데 애월까지 밖에 못가고 다음날 죽는줄 알았어요.)

IMG_0707.JPG

IMG_0708.JPG

IMG_0709.JPG

제가 가장 추천하는 방법은 202번 버스를 타고 가시는겁니다. 202번 버스는 서일주 버스라고 불리는데 제주공항을 기점으로 서쪽에 해변을 따라 쭉 달리는 버스노선입니다. 거의 유명한 관광지는 다 간다고 보면됩니다. 꼭 협재가 아니라 다른 관광지를 가실 때도 관광객들의 발이 되어주는 아주 고마운 버스입니다.

IMG_0712.JPG

IMG_0721.JPG

IMG_0732.JPG

IMG_0740.JPG

IMG_0744.JPG

IMG_0745.JPG

발 카메라로 찍은 흔한 협재 해변 사진들이었습니다...

IMG_0809.JPG

마지막으로 발도장도 찍어주고요.


Prologue 디지털 노마드라 쓰고, 한량의 방랑기라 읽는다.
제주도여행기-1 정신없는 첫날 막창이나 먹고 자자
제주도 여행기 -2 제주의 4월은 슬프고도 아름답네요.
제주도 여행기-3 이제, 일 좀 하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제주도 여행기-4 제주시청 근처 저렴하고 깔끔한, You & I 게스트하우스
제주도 여행기-5 참치의 참맛, 저에게는 인생 맛집이에요.
제주도 여행기-6 그래도 제주왔는데, 협재는 가야지.
제주도 여행기-7 비양도가 바로 보이는 카페에서 스팀잇 해보자.
제주도 여행기-8 아쉬움만 남은 마지막 날

Coin Marketplace

STEEM 0.24
TRX 0.22
JST 0.037
BTC 98245.75
ETH 3430.51
USDT 1.00
SBD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