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의 점심 시간.
잔치상
18년 초 2년 동안 도움을 받았던 공간에서 지금의 공간으로 이사해 왔다.
이전 공간은 초기 스타트업이 지내기 굉장히 좋은 공간이 였다.
다른 기업을 위해서 이전 해야 되는 시점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다.
여러 기업이 함께 사용함으로 얻을 수 있는 공용 회의실, 응접실 등은 우리가 얻기 어려웠다.
어떤 공간이 있으면 우리에게 도움이 될까?
주방이다.
늘 음식은 우리의 고민이다. 광화문, 지금은 합정이지만 늘 먹거리는 고민이다.
먹스팀의 도움으로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알 수 있었고 만족하지만... 외식은 외식이다.
난 주방이 네트워킹 공간이 되길 원했다.
우리는 바빠질 것이고 예전 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시간은 적을 것이다.
점심을 같이 하고 음식을 나누고 이야기를 하기를 원했다.
오늘 사람들이 다같이 음식을 한다.
하나 하나 만들어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