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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방송에서 한국이 너무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박사원님 말씀에 공감이 많이 갑니다.
저도 나와살면서 저 자신을 더 객관적으로 보고, 생각이 많이 넓어지게 된 것 같아요.
나름 한국사회 주류인 학벌 좀 있는 한국남자가 아닌
여기서는 "소수인종 외국인 노동자"의 삶을 살아보게 되었으니까요.

참, 제 고등학교 때 친구 하나는 늘 "출어한반도(出於韓半島)"를 입에 달고 살았는데
저는 오히려 탈조선을 꿈꾼 적은 없어요 ^^

하지만, 일을 시작하면서 미국의 Pixar 같은 데서 일하고 싶다는 막연한 꿈만 갖고 살았는데
어쩌다보니 여기 와서 살고 일하고 있네요...

참, 혹시 보셨을까 모르겠는데 제가 미국에 오게된 과정을 쓴 시리즈가 있어요.
https://steemit.com/kr-usa/@gyedo/3zstci-7

소수인종 외국인 노동자의 경험이라는 말이 인상깊네요. +.+ 너무 감사해요 계도님 울 박사원도 관심있게 잘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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