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에 대한 알쓸신잡 이야기 셋. 빨강과 녹색의 시표의 비밀(자가진단법)

안녕하세요.포토에세이 @ujuman83 입니다.

안경에 대한 알쓸신잡을 두회 올리면서 느낀점을 먼저 말씀 드려보면
보편적으로 어렵다는 댓글 들이 있으시더라고요....

최대한 쉬운 단어들로 설명을 할려고 했지만
용어 자체가 전문성을 띄고 저의 설명 부족과 불찰인것 같아서
이젠 더 쉬운 단어로 쉽게 다시한번 접근 해보려 해요.

대신 약간 전문적인 용어나 해설이 필요한 부분들은 과감히 건너뛰고
평이하고 쉽게 접할수 있도록 한번 접근 해보려 해요.

혹시 안경,광학,의료 관련일 하시는 분이 보시면 그 때문이니 이해 부탁 드려요.ㅎㅎㅎㅎ

가끔 안경원에 오시분들을 보면
본인이 착용하시는 안경 도수을 너무 높게 착용 하실때가 있더라고요.

물론 그 또한 안경사나 안과에서 검안을 잘못했을수 있는 경우와
시력의 변화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기에
안경 업계에서 근무하는 저 로써는 미안하면서도 당황 스럽곤 합니다.

먼저 본인이 착용하는 도수보다 높은 도수를 착용하면
잠시동안은 먼거리가 잘보이는듯 하나 오래 착용하면 머리가 찌근찌근 아파오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왠지모를 피곤함을 느끼곤 하죠.(이를 안정피로라고 말하곤 합니다)
동시에 근거리 글씨를 볼때 덜 보이면서 왠지 흐려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내 안경도수가 높게 되있는가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어요.

만약 님들게서 그런경우에 속하신다면 아래 표를 보시면 자가진단을 할수가 있습니다.

위 표를 보시면
빨강과 녹색 칼라의 표가 보이시고 그 중안에 검정 원이 있을겁니다.

다른건 신경쓰지마시고
검정색원이 어느쪽이 더 진하게 보이시나요?

만약 녹색쪽 검정원이 진하게 보이신다면
님의 안경은 본인 도수보다 높게 착용하고 계신겁니다. (이를 과교정이라고 합니다)
도수가 과하게 들어가 있다 라고 생각하시면되요....

만약에 적색쪽 검정원이 약간 진하게 보이신다면
님의 안경은 본인도수보다 약간 낮게 착용하고 계신겁니다.(이를 저교정이라고 합니다)
도수가 적게 들어 갔다는 의미입니다.
(보통 안경원에서는 약간의 저교정으로 안경을 처방 합니다)

위
두경우는 45세 이하의 노안이 진행 되지 않은 경우에 해당이 되고
만약 45세 이상 이시라면 반대의 경우로 이해 하시면 됩니다......ㅎㅎㅎ
(나이 드신것도 서러운데 별별것들이 다른게 해석되네요....ㅎㅎㅎ)

결론
위 시표에서의 검정 원의 색깔이 비슷하게 보이거나 빨강쪽이 약간 진하게 보인다면
님의 안경은 문제는 없는 것으로 자가진단을 할수 있는겁니다.
(45세 이상은 반대로 이해 하시면 되요)

혹시 만약에
검정원이 찌그러져 보인다거나
럭비공처럼 한쪽이 길어보인다면
당장 안경원이나 안과에 방문 하셔서 시력 검사를 받아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이상 세번째 안경에 대한 알쓸 신잡 이였습니다.

안경에 대한 궁금증이나 의문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참고 해서 다음 알쓸 신잡에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무더운 날씨 조심하시고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