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art 3 ] 무더운 날씨와 함께 찾아오는 털과의 전쟁 (feat.강아지,고양이)
6월이 시작되면서 날씨가 점차 무더워지고 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동물들도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털을 한 번 벗어내는 시기이기도 하죠! 보통 고양이는 4-6월, 10-12월에 털갈이 시기를 맞이하고 강아지는 털에 따라 봄,가을 또는 1년 내내 털갈이를 한답니다^^; 이 시기에는 매일같이 청소기를 돌려봐도 털과 떨어질 수 없어요. 그냥 포기해야 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은 강아지와 고양이는 각자 어느 정도의 털을 뿜어내는지를 비교해보려고 해요! 비교하려면 비교대상이 있어야겠죠?
첫 번째 실험대상은 마롱(코리안숏헤어, 2살)입니다! 털 빗기 싫어하는게 사진으로만 봐도 느껴지네요^^; 코리안숏헤어는 단모종이긴 하지만 장모종 못지않게 털이 많이 빠진답니다! 저 짧은 털안 깊숙히 죽은털들이 숨겨져 있어요!
짧게 한 번 빗으면 이정도의 털이 나오네요...ㅎㅎㅎ
정확히 5분 빗었을 때는 털이 한 웅큼 나와요! 이것도 자주 빗어줘서 빠지는 털 양이 줄어든거에요ㅎㅎㅎ.. 고양이 성격마다 다르지만 마롱이는 가만히 있지 못하는 성격이라 이정도만 빗어줬답니다 :)
두번째 실험대상은 마리(코리안숏헤어,2살)입니다! 마리도 똑같이 코리안 숏헤어로 단모종이긴 하지만 마롱이에 비해 털이 긴 편이에요. 가만히 못있는 마롱이와는 다르게 털 빗어주면 기분 좋아서 골골송을 부른답니다:) 특별히 마리는 털 빗기전에 발톱도 깎아줬어요ㅋㅋㅋㅋ
한 번 쓱 빗었을 때 나오는 털의 양...ㅎㅎㅎ 이정도면 양호하네요^^ 원래 마리는 마롱이보다 털이 많이 빠지는 편인데 요즘 신경써서 빗어줬더니 털 양이 많이 줄었네요! 고양이 키우시는 분들은 고양이를 위해서라도, 사람을 위해서라도 털을 자주 빗어주면 좋답니다!!
마리도 정확히 5분 빗어줬더니 마롱이만큼 빠지긴 하네요^^; 만약 이 털을 계속 안 빗어주고 생활하면 그대로 우리의 기관지 속으로 들어가는거겠죠...?
마지막 실험대상은 우리집 유일한 강아지 하몽(폼피츠, 4살)입니다! 벌써부터 눈빛이 살벌하네요^^.. 성질이 더러운 관계로 빠르게 털을 빗어줘야겠네요ㅎㅎ..
고양이들이랑 똑같이 5분정도 빗었을 때 이정도의 털이 나온답니다! 확실히 고양이들에 비해 덜 빠지긴 하죠? 털이 많이 빠진다는 이중모인 하몽이도 고양이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네요^^ 덩치는 고양이들의 두 배인데 털빠짐은 고양이들이 더 하네요!
사실 강아지들은 주기적으로 미용을 하기때문에 어느정도 털날림은 조절 가능해요! 물론 털을 자른다고 해서 털이 덜 빠지는 건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털을 관리해주는게 중요하답니다. 특히나 포메라니안, 스피츠, 사모예드 등과 같은 이중모를 가진 강아지들은 속털제거용, 겉털제거용 빗 두 개로 빗어줘야 돼요! 고양이는 빗으로 빗어주고 털을 제거하는 장갑으로 다시 한 번 쓸어주거나 시중에 파는 테이프클리너로 마무리 해주시면 좋아요^^
그러면 마지막으로 고양이 키운지 2년만에 얻게 된 알레르기 비염 진단서 보여드리고 마무리할게요! 여러분은 털관리 열심히 하셔서 비염 조심하시길 바랄게요.. 그럼 안녕ㅠㅠㅠㅠㅠ
세 마리 관리 하시느라 힘드시겠어요~ 극한견주 웹툰 보니까 사모예드도 털 진짜 많이 빠진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모르고 데려왔는데 말티즈는 털이 잘 안빠지더라구요^^;;
강아지는 종마다 털빠짐의 정도가 크게 차이나는 것 같아요! 말티즈는 많이 안 빠지는 종인가봐요ㅎㅎ
네 거의 안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수월하게 관리하고 있어요 ㅎㅎㅎ 앞으로 자주 놀러올게요^^
자주청소하고 공기청정기를 켜야게꾼요
아님 날시도 더우니까 애들 다 빠박으로 ㅎㅎ
외출할 때 로봇 청소기 켜놓고 가야 한답니다ㅠㅠ 털 깎는 것도 고려해봐야 겠어요ㅎㅎ
어마어마하다 ㄷㄷ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그리고 암호화폐 관련 데일리 리포트도 작성하고 있으니 관심 있으시면 많은 구독 부탁드릴게요~
- Pliton의 암호화폐 데일리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