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식탐많고 고집센 알피와의 산책 - 사랑스러운 동물들에게 관심을!
💽 오늘의 음악 추천 : 수지 - 홀리데이
바빴던 휴일을 위로받고 쉬고 싶은 마음에 추천해봐요. ㅎㅎ
동물단체 케어의 정기총회와 알피와의 산책
(저의 아끼는 물건 나눔 포스팅은 이 포스팅의 가장 밑의 글을 읽어보시고
참여해주시면 되니 궁금하시면 스크롤을 쭉쭉 내려주세요 :) )
안녕하세요 연어책방입니다. :)
오늘은 고양이 그림이 아니라 강아지들 사진으로 인사드려요.
이번의 포스팅으로는 여러분들께 강아지의 귀여움 뿐만 아니라
이 아이들에 대한 관심도 함께 나누고 싶은 마음이에요. ㅎㅎ
여기 이렇게 산책중에 고집을 피우는 솜뭉치는 "알피"라는 아이에요.
항상 고양이를 그려서 올리는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지 모르셨죠?
저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아요. ㅎㅎ 그렇지만 동물단체 케어에서 돌보는
강아지와 고양이들을 위해서 매달 아주 적은 금액을 기부하고,
시간이 날때 강아지 산책봉사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곳이 케어 퇴계로 센터이고요. 답십리 센터까지 2곳이 운영되고 있어요.
케어 센터에서는 사람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버려진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을
돌보고, 위험에 처한 동물들을 구조하며 이 아이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어요.
퇴계로 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의 모습입니다.
한 때는 이렇게 네모난 칸이 아니라 각자의 집에서 사랑받으면서
지내던 아이들이지요.
이 아이들은 비슷한 외모로 볼 때 둘이 형제자매인 것 같았구요.
귀가 접혀서 애기 티가 나요. 자라면 커질까봐 미리 버린걸까요?
여기 이 아이의 이름은 봉봉이이고,
입소일로 보아 버려진지 1년이 된 것 같아요.
봉봉이는 고의로 버려진 아이는 아니에요.
서울 도봉구에서 할아버지 혼자서 키우던 두 마리 강아지중에 한 마리였는데요.
하나뿐인 가족인 할아버지가 갑자기 쓰러지셔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시고
할아버지의 친구분은 봉봉이와 같이 있던 다른 강아지를 입양보내셔서
가족들이 모두 사라지게 된거에요.
이렇게 버려지게 되면 강아지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리게 된대요. 그래서 사람에게 상처받고
낯선사람이 옆에 있을땐 혼자 물 한모금도 못마실 정도로 소심해졌다고 해요.
여기 이 사랑스럽게 생긴 아이의 이름은 순돌이에요.
순돌이는 계속 새끼를 낳아야만 했고 강아지들은 보신탕집에 팔려갔어요.
한 번 구조되었다가 입양하신 분의 개인 사정으로 다시
입양센터로 돌아오게 되었어요. 파양이라고 합니다.
지옥같은 삶에서 구조되어 가족이 생겼는데
자신을 입양한 가족으로부터 버림받은거에요.
가족이 자신을 버리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입양은 정말 책임질수 있는 분만 하셔야 해요..!
친해지면 폭풍 애교를 발산하는 다정한 아이라고 해요.
사람은 집에서 따뜻하게 가만히 있으면 편하지만 ㅎㅎ
강아지들에게 산책은 본능적으로 꼭 필요한 활동이라고 들었어요.
이렇게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은 많은데 센터의 인력은 부족하기 때문에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강아지들을 산책시키는 봉사활동이 운영되고 있어요.
케어 센터의 직원분들은 부족하지만,
강아지와 산책하길 원하는 자원봉사자분들은 정말 정말 많기 때문에
주말에는 신청하기가 어려운 편입니다. :)
강아지와 산책할때는 어느 정도 정해진 코스로 이끌면서
아무거나 먹지 않도록 이상한길로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
거의 매번 강아지와 투닥투닥 실랑이를 하게 되는것 같아요 ㅎㅎㅎ
오늘은 자연스레 장충단공원으로 갈 줄 알았는데,
알피가 동국대학교에 가고 싶었나봐요. 그래서 언덕을 오르고 계단을 오르고..
동국대학교를 열심히 탐험했어요 ㅎㅎㅎ
제가 좋아하는 남산 타워가 굉장히 가깝게 보이고 경치가 아름답네요 ㅎㅎ
대학 캠퍼스에 걸린 현수막들이나 포스터들은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유머가 느껴져서 구경하는걸 좋아해요.
저를 열심히 산책시킨 알피와의 시간을 보냈는데요. ㅎㅎ
오늘 여기 퇴계로에서 산책 봉사활동을 하기 전에는
답십리에 위치한 케어센터에서 열렸던
2018년 정기 총회에 처음으로 참석도 했었어요.
어떤 사회단체를 후원하고 계시다면 총회에 가보시는 건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 작년 동안의 활동은 어떤 것을 했고 어떤 의미가 있었는지
알 수 있거든요.
아래의 자료들은 버려지는 동물들에 대한 보고서에요.
잘못된 세상을 바꾸는 방법에는
직접 팔을 걷어부치고 나서는 방법이 있구요.
제가 할 수 없을때 버려지고 위험에 처한 아이들에게 달려가서
구하고 보살피는 사람들을
후원하는 방법도 있는 것 같아요.
케어에서 달려온 1년 동안의 행적과
부딪히고 해결해온 문제들을 듣고 나니
혼자만의 힘으로는 정말 힘들겠다는 생각과 함께,
개인의 소액 기부가 모여서 케어라는 단체의
상당수 재원을 구성한다는 점에서
세상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하는것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끼는 물건 나눔 이벤트]
먼저 지난번에 제가 나눈 아끼는 물건인
- "현이네 옥스포드 블록"(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 @songgream 님
- 톰행크스 주연 캐스트 어웨이의 "윌슨" 배구공 - @pandafam님
두 물건의 배송 결과입니다.
윌슨은 둥근 공이어서 그런지, 박스가 괜히 커보이네요 ㅎㅎ
이번 포스팅의 이벤트로 나누고 싶은 세번째, 네번째 물건은
프라이탁(FREITAG) - BRANDON 카드지갑과
프라이탁(FREITAG) - CAROLINE 장지갑 입니다!
※ 링크를 클릭해보시면 제품별로 상세이미지를 보실 수 있으세요.
프라이탁의 가치를 아시는 분이라면, 이 아이들은 세상에 하나만 존재하는 모델인 것도 아시지요 :)
이런 이벤트는 처음 해보지만 ㅎㅎ
저의 포스팅과 스티밋 유저분들의 힘으로 동물들에 대한 관심을
붐업시키는게 가능할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 참여 방법 : 이 포스팅을 리스팀 해주시는 분들을 추첨해서 한 분에게는 브랜든을,
다른 한 분에게는 캐롤린을 보내드립니다.
29가지 물건 나눔 이벤트를 하는 이유
제가 느릿느릿 열독하는 책 "성실함의 배신"이란 책에 나온
어떤 난치병에 걸린 여성이 의사로부터
"앞으로 29일 동안 29가지 물건을 주위 사람들에게 나눠주라"는
황당한 처방을 받고, 전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나날들을
보내게 된 이야기(진짜 있었던 이야기래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어요.
제가 아끼지만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나누면서,
나눔의 기쁨이 무엇인지 알고 저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고 싶어요.
대문기부 :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그리시는 @yunasdiy님
연어책방은 행복이라는 본능을 추구하며
강으로 돌아오기 위해 애쓰는 연어들을 위한 곳입니다.
여러분을 팔로우하고, 댓글로 소통하고 싶어요! ^ ^
케어 퇴계로 센터는 저도 여러 매체를 통해 익히 알고 있어요.
@salmonbooks님이 이곳에서 봉사를 하고 계시군요.
동물들에 대한 관심 붐업.. 진심으로 응원해요. 저도 리스팀했어요.!!
안녕하세요 @makimaki2님, 이벤트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작은 선물 드리고 싶어요 ^ ^ https://open.kakao.com/o/gyyjhnI 여기에 받으실 곳 부탁드릴게요!
그리고 @lalaflor님이 선물은 다른분께 양보하시고 싶다고 해주셔서 그런데 다른 물건까지 같이 보내드려도 될까요 ㅎㅎ
앗..연어책방님~~ 저도 응원의 리스팀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 선물을 받아도될런지...ㅠ
의미있는 이벤트인만큼 제가 냉큼 받아야 연어책방님도 기분 좋으실거같아서..ㅎㅎ
그럼 감사히~~~^^
감사합니다 @makimaki2님도 아시다니 반가워요~ :)
어제 다녀온 것이 올해 처음 간 봉사활동이었어요 ㅎㅎ
리스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벌써 42명이나 봐주셨어요 ㅎㅎㅎ
봉사하시는 것도 멋지고, 물건 나눔 이벤트를 하시는 이유도 인상깊어요!😌
애견인으로써 버려지는 아이들이 너무 안타깝고, 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생각해요. 여러 센터는 강아지를 구조해도 공간도 부족하고, 물품도 부족한게 현실입니다 ㅠㅠ... 좋은 글 잘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특히나 어제 들은 이야기로는 좁은 공간에서 수십에서 백마리 넘는 고양이들을 가둬놓고 기르는 애니멀 호더문제도 심각하다고 들었어요. 한번에 너무 많은 고양이들을 구조하더라도 시설에 받을수도 없어서 난감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정부의 지원도 부족하다고 해서 개인의 기부가 지금은 제일 큰 힘이 되는것같아요.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일을 하고 계시네요....!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시는줄 알았는데 동물들을 정말 사랑하는 분이셨네요ㅎㅎ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babybluemoon님에게 이야기를 전할수 있어서 포스팅한 보람이 있어요 ㅎㅎ 나중에 강아지 고양이를 책임질 형편이 되면 데려오고싶은데 지금은 이렇게 멀리서 지원하고 있어요.
보는내내 마음이 아팠어요.
끝내 이별했던 우리강아지들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진심으로 응원하고..저도 언젠가 다른곳에서라도
같은 활동을 해보고싶어요. @salmonbooks님.
고맙습니다.
@lalaflor님 강아지들과 이별하셨었군요 ㅜㅜ 읽어주시고 관심가져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곳 스티밋에서도 이 아이들의 문제에 대해 관심있어하시는분들이 계실지 하고 글을 올려봤는데 이렇게 공감해주시니 보람이 있어요! 감사해요.
이벤트참여 감사드려요 @lalaflor님^ ^
그리고 당첨 축하드립니다 ㅎㅎ
@lalaflor님은 스팀챗을 하셔서
스팀챗으로 여쭤봤어요 확인부탁드려요.
@salmonbooks님 ~ 이벤트참여를 위한 리스팀은 아니었고 응원하려는 목적이었는데 제가 그 말을 쏙 빼먹었네요~^^ 선물은 다른분께 기회가 돌아갈수있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 혼선드려서 죄송해요~^^
감사해요 @lalaflor님 ㅎㅎ 그럼 @makimaki2님에게 한번 여쭤볼게요 :)
마음 만으로 리스팀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 앞으로두 좋은글 많이 보러올게요 :)
정말 멋진 활동을 하고 계십니다 :) 역시 연어책방님 :) ㅎㅎㅎ
윌댕 너무너무 고맙게 입양해주셔서 주말간 좋은 추억 많이 만들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윌댕이랑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나가도록 할게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예 감사합니다 ^ ^ 판다팸님도 부부 두분이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서 저까지 행복해져요 ㅎㅎㅎ
ㅎㅎ 아침부터 흐뭇한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ㅋ
산책 봉사할 때 댕댕이의 신난 뒷모습이 짠하면서도 귀엽네요..^^
유기견에 관심이 생겨 포인핸즈로 한동안 살펴보기도 했는데 아직 입양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마음이 아파 더는 못 보겠더라구요..
연어책방님 리스팀 합니다.
(제 리스팀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헿)우와 포인 핸즈가 paw in hand 라서 그런 이름인것과
존재에 대해서 밀크티님 덕분에 처음 알았어요!
개발자분이 수의사님이신데
글을 읽어보니까 진짜 좋은 취지로 좋은 앱을 만드셨네요 :)
밀크티님 덕분에 한분이라도 더 이 글을 봐주시면 좋은거지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오늘 퇴근후에 포스팅할때 추첨해서 올려드릴게요 ㅎㅎ
오 블로그 들어가보니 이런 이야기가 있었네요ㅎㅎ
전 그냥 큰 단체에서 만든 어플인줄로만 생각했어요. 넘 멋진 수의사님이네요
밀크티님 이벤트 참가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당첨도 축하드려요 :) https://open.kakao.com/o/sLOGhnI 여기로 받으실 곳 알려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연어책방님 감사합니다ㅎㅎ 이벤트 선물 잘 쓰도록 할게요 ㅠㅠ 후기 올릴게요!
곧 연락 드리도록 할게요 :-)
좋은 일 하시네요. 봉사활동에 기부까지!!
동물 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 사람이 없죠!!!!!
응원합니다~!!!!!>ㅁ<
감사해요 @woolgom님 ^ ^ 이벤트 당첨되셨어요! 스팀챗으로 메시지 드렸어요 ㅎㅎ
역시 멋지셔요~!^^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만큼 그 사랑이 느껴집니다.
너무 오랫만에 찾아뵙는거 같아요...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와우 안녕하세요 @jaykim99님 많이 바쁘셨나봐요 :) 반가워요~
또 열심히 활동해주세요 @jaykim99님 ㅎㅎㅎ
역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ㅎㅎ
마음 따듯해지는 글입니다.
좋으 신 분 ㅠ
감사해요 ㅎㅎ 와우! 좋은 그림들 구경하고 왔더니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누가 시켜서는 못 하지요
따뜻한 마음이 있어야 할수 있는 일이죠
응원합니다 ~~^^
ㅎㅎㅎ 제가 아주 열성적인 그런편은 아니지만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마음이 따뜻하다고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