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 Steemians .안녕하세요 노리입니다.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newbie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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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norri)입니다.

보팅 및 댓글만 달다가 드디어 인사를 드리게 되었네요.

안녕하세요 ! 작년에 갓 전역하고,

뉴비지만 스팀잇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노리(@norri)라고 합니다.

들어오실 때 위에 보이시는 useless dictionary 라는 배너를 보시고

이런 의문을 가지실 거라 예상됩니다.

 " 하필 지어도 왜 쓸데없는(useless)이라고 지었을까? "


왜 저런 이름을 가지고 있는 건지,

이놈은 당최 무슨 글을 쓰려 하는지 바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Steemit과의 만남



군대 짬 냄새도 빠지지 않은 갓 전역한 노리(@norri).

요즘 핫한 암호화폐라는 것을 알게되고,

암호화폐에 대해 호기심이 생겨 여기저기 기웃거리게 된다.

그러다 우연히 운명처럼 Steemit에 흘러 들어오게 되었다.

노리는 찾기 힘들었던 암호화폐에 대한 디테일한 설명을 보고 난 뒤 만족한다.

그 후, 여느 때와 다름없이 사이트를 나가려는데..

만족에 대한 이미지 검색결과
(만족)


문득, 눈에 확 들어오는 달러 표시!

370.png





으엉..JPG

저...저게 뭐시여! (...3...378..딸라?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나가려던 손걸음 멈추고 "Steemit" 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마음이 생기고,

Steemit에서 steemit 설명글, 초보자 가이드를 하나하나 훎어보기 시작한다.

steemit, 블록체인과 스팀이라는 암호화폐 기반, 그리고 보팅에 따른 보상...

응? 보상? 보상이 존재한다면 ..양질의 글, 정성을 들여 글을 쓰려는 사람들이 모일 거고,

그 자체로도 이미 신빙성을 갖는 글이 압도적으로 많은 사이트일 것이다.

여기가 바로, 내가 그토록 찾아 헤매던 그런 사이트가 아닐까?


내가 앞으로 써야 하는 글?



제가 스팀잇을 알게 된 경위와 스티밋에 애정을 갖는 이유입니다.

제가 모르던 사이, 이런 멋진 곳이 생겨나고 활성화되는 건

상상도 못하고 있었기에,

스팀잇에 대해 처음 알았을 때 느꼈던 충격과 더불어,

제대로 알아가면서 Steemit에 느끼는 감동은 더욱더 커져갔습니다.

마치 @afinesword님이 비유한 모피어스의 빨간 알

약을 먹은 기분입니다.


(뭐야 이게! . jpg)

뒤돌아볼 것 없이 재빨리 회원가입을 했습니다.

그 후 가입승인이 나오기 전에 그저 좋다고 신나게 이것저것 읽고 다녔죠.

하지만 기쁨도 잠시 .. 멋지고 좋은 글들을 보면 볼고 접할수록,

이런 글들을 써내시는 분들 사이에서,

제가 글을 만들어 내고, 인정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자각함과 동시에 절망적이었습니다.

코인에 관련된 글만 보더라도 '와' 소리 나올 정도로 전문성을 갖추신 분들과

글, 사진, 그림, 여행... 등등

테그의 수 만큼 분야에 관해 알토란 같은 지식을 갖추신

전문가분들이 빼곡히 계셨습니다.

절망과 두려움(24).jpg

내가 어떤 글을, 어떻게 써야 나 자신도 즐거워지고 훗날..

" 나 Steemit 에 한 몫한 사람이야! "

라고 말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스팀잇은 우주 스케일로 뻗어 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야합니다! -fact)

그러다 평소와 마찬가지로 거울을 보며,

최근 하는 팔자주름 없애는 운동(!?!) 을 하던 도중...

인중.jpg

(이 모습과 흡사합니다.)

''어? 이런 이상하지만 알게된다면 관심이 절로 가는 그런 소재로 글을 쓰면 어떨까? ''

라는 생각이들었습니다.

전문성을 가지고 깊게 파고드는 글은 아니지만,

충분히 근거와 객관성을 가진 글.

사소하지만 우리 주위에 언제나 있어서 그것에 대해 자세히 알면,

삶을 약소하나마 더 나아지게 만드는 것.

그런 것들에 대해 글을 써야겠다.

이로써 알기 전엔 쓸데없는(useless) 것들. 하지만 그런 게 존재한다는 걸 인지한 후 ,

제대로 알고 나서 행하면(인중 운동처럼 말이죠.)

쓸모 있어지는(usefull) 것들을 모아놓은 사전(dictionary)이

만들어지게 되었습니다. 짜잔!

가입인사를 마치며



사실...적으면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너무 걱정했습니다.

블로그 글을 포함해 이런 식으로 글을 적는 것이 처음이라서,
보잘것없는 글 실력에 (개그실력도) 눈살 찌푸리게 해드리는 건 아닐까..?

퀄리티 떨어지는 컨텐츠로 인해,
팔로우 해주시는 소중한 분들 피드에 쓰레기만 뿌리는 게 되는 건 아닐까..?

하고 미리 걱정했었죠.
관련 이미지

하지만 이미 고점에 물려버린 존버족처럼,

어디로 향할지 모르겠지만 계속 쭉 나아가겠습니다.

Steemit에서 조금이라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는

정보 보따리상으로 거듭날 그날까지!

앞으로 애정이 어린 지적비판 과 채찍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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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겨주시는 코멘트와 피드백은 제게 가장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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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고 나면 보상이 일주일 뒤에 들어오다보니 그때까지는 스팀달러가 없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살짝 느껴보시라고 0.2달라 보내드립니다.


0.1달러는
스팀달러를 전송해보자

위 링크를 참고해서 girina79 님께 0.1달라를 보내보세요. 현재 보육원 아이들을 후원하고 계십니다 .
세 명의 아이를 후원합니다. 보팅으로 지원해 주세요 !!!!!


다른 0.1달라는
스팀달러를 스팀파워로 바꿔보자
이걸 따라해 보세요. 어느정도 사용법을 익히기 위해 소액으로 미리 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원래 스팀달러 가치는 1달러정도(1100원 정도) 였지만 요즘처럼 만원을 훌쩍 넘어간 경우에는

스티밋 메뉴 항목 활용하기 (환전/송금)
위 포스팅 내용과 댓글을 참조하여 바꾸시면 이익을 극대화할수 있습니다.

아 woo7739님 감사합니다! 여기저기 둘러볼 때 우님 댓글 보면서 스팀잇이 어떤 곳인지 더 잘 알수 있었는데 ..제 글에서 뵈니까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감사해요!

반갑습니다! 재미있는 글 기대할께요^^
가장 첫 테그는 메인 태그가 되는데 되도록이면 kr을 사용하시는 게 좋아요
글 작성 후 7일까지는 수정 가능합니다~ 보팅+팔로하고 갑니다

아 전혀 몰랐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에구.. 왠지는 모르겠는데 메인 태그수정이 안되네요 ㅠㅠ
(The permlink of a comment cannot change.)

와 너무 재밌는 소개글인데요?ㅎㅎ
앞으로도 재밌는 글 미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개그욕심은 있는데..
앞으로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 ^^

스팀잇에 오신것 을 환영합니다.^^
저는 krwhale이라는 아기고래와 코인시세 챗봇을 운영하고 있어요 :)
- 아기고래에게 Voting 받는 법
- 코인시세 챗봇
1주일 뒤 부터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거에요~^^

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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