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뮤지션 Talk] 싱그러운 음색으로 기분좋은 마법을 부리는, 치즈(CHEEZE)

in #kr-newbie7 years ago (edited)


인디뮤지션 다섯번째 주인공은 #CHEEZE
치즈의 멤버는 단 한명! 달총이죠!!
원래 치즈는 4명의 멤버로 구성된거 아시고 계시나요? ㅎㅎ
저도 처음알았는데 !
치즈는 달총, 구름, 야수, 무디 멤버로 구성된 4인조 혼성듀오랍니다!

저는 4인체제,3인체제 때 모습은 기억나질 않네요!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것은 2인체제(달총과 구름)일때가 아닌가 싶어요!
그때 제일 길게 활동했던 때니까요!!^^



4인체제에서 3인체제 2인체제에 이르러! 1인 홀로서기까지...!
달총의 홀로서기는 힘든점도 있지만 ,
음악에만 집중해 치즈의 색깔을 보여주는
좋은 앨범을 들고 나오는 달총의 홀로서기를 응원합니다!!



팀명이 왜 'CHEEZE'이냐하면!
어디선가 치즈라는 단어를 봤고!
치즈(cheese)가 미끼라는 의미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예쁘고 깔끔하다고 좋다고 생각해서 치즈로 정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 스펠링이! cheese인줄 모르고 cheeze라고 적었다고 합니다!
별다른 큰 의미가 있는건 아니였어요! ㅎㅎㅎ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독보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인디아이돌'로 불리는
치즈(CHEEZE)의 노래로 귀호강 TIME~~♥



#MadeleineLove


"I’m in madeleine love
I’m in madeleine love
I’m in madeleine love "


'구름'과 '달총' 둘만의 색깔이 잘 드러난 곡!
Madeleine love는 설렘의 첫 단계에 있는 남자와 여자
한창 모든것이 아름답게 보일때의
기분 좋은 하루를 시작하는 두 남녀의 마음을 드러낸 곡입니다.


(앨범의 포스터)
제가 처음 치즈라는 가수를 알았을때가! 바로 이 포스터입니다.!
포스터를 봤을때 '치즈라는 가수도 있나' , '남녀로 구성되어있구나' 등
많은 생각이 떠올랐어요!
그때 기억이 선명하게 남아있어
저는 그때 치즈라는 가수가 있고 멤버는 2명인것을 기억하게 되었지만
뒷모습이 담긴 포스터 였어서! 얼굴은 몰랐어요!
얼굴을 굳이 찾아보려고 하지도 않았구요(잘몰랐을때였으니까..!)


#퇴근시간

"우린 완벽하지 않고
가끔 억지도 부리는 걸
때론 마음이 너무 아파
푹 주저앉고서 울곤 해

지금이 그렇다면
내게 모두 말해주세요
그대를 내 어깨에 기대
찬 바람에 얘길 떠나 보내요"


퇴근시간에 듣기 좋은 곡! 퇴근시간에 들으면 공감이 가는 곡!
하루 일과를 끝내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혼자가 되었을 때
왜인지 모르게 밀려오는 공허함과 외로움에 힘든날이 있죠?ㅠㅠ
그럴때 오늘 하루 만큼은 그동안 쌓였던 속상함, 힘듬을 다 털어내보아요!!
다 들어줄께여 🙂


#좋아해

"널 좋아한단 말이 나와
널 사랑하고 있진 않을까
눈을 마주치고 하고 싶었던 말
네게 언제쯤 전할 수 있을까"


이 노래는 치즈 멤버 달총이 홀로서기를 하게 된 후의 노래인데요!
"좋아해는 애틋한 첫사랑, 짝사랑의 마음이

아련하게 묻어나는 발라드곡 입니다.!
저는 "좋아해"라는 곡을 처음 SNS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뮤비가 더 인기를 끌게 되면서 SNS에서 눈에 띄었죠!!

뮤비 보면서 학창시절의 첫사랑을 떠올려 볼수도 있고,
좋아하는 남녀의 모습에 대리설렘을 느낄수도 있을것 같아요♥

"좋아해"라고 말하지만 부제의 제목은 "BYE" 인데요!
뮤비속에는 설렘가득했던 남녀의 모습도 있지만 위의 가사처럼...
서로 좋아하는 것을 끝내 말하지 못하며 떠나 보내는 연인을 나타냅니다!


#Bethere


"be there be there be there
밤하늘 은하수로 와줘요
be there be there be there
눈부신 저 너머로"


이곡은 일본 천재 뮤지션 오하시트리오의 노래를 리메이크 한 곡이에요!
오하시트리오는 재즈/팝/소울/포크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넘나들면서
듣기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내는 재능이 있는 뮤지션입니다.🙂


두 노래를 비교해봤을 때 비슷하면서도
오하시트리오, 치즈 만의 느낌을 잘 살려서 표현한 두곡이네요!!

치즈의 낭만적인 상상을 담은 Be There은 우리에게 설레임을 안겨주네요!!
'be there' 가사를 들으면 마치 사랑에 빠지는 듯한 느낌을 주네요 !
여러분의 플레이리스트에 추가 해놓으세요!!


#PerhapsLove

"사랑인가요
그대 나와 같다면 시작인가요
맘이 자꾸 그댈 사랑한대요
온 세상이 듣도록 소리치네요
왜 이제야 들리죠 우
서로를 만나기 위해
이제야 사랑 찾았다고"


에릭남과 함께 한 듀엣곡!
'사랑인가요~~~~ ' 이부분이 너무 달달하면서 좋네요!!
치즈와 에릭남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사랑하는 사람에게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
같이 함께하고 싶다고 고백하는 가사가
마치 제가 고백이라도 받은 느낌이네요!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할까요♥

이노래를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2006년 드라마<궁 OST> 로 유명했던 노래라구하네요!!
저는 궁을 안봐서 잘 모르는 노래였는데!
무려 10년이 지난 노래라니 놀라웠어요!😲

한번 들어보아여!ㅎㅎ

제이와 하울의 사랑인가요!정말 신기하네요!! ㅎㅎㅎ
에릭남과 치즈와는 다른 분위기!!ㅎㅎ

그러고보니 치즈의 노래는 앞서 소개해드린 두곡이 리메이크 한 곡이네요!
원곡도 리메이크 한 곡도 둘다 좋네요!!♥


#Istill

"그대 아닌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나 봐
한 번 웃고 두 번 아파도
내 맘은 그대 밖에 모르는 바보죠"


I still은 드라마 사랑의 온도 OST입니다!!
치즈의 수줍고도 싱그러운 음색이

드라마와 잘 어울려 계속 듣고 싶은 노래입니다!!ㅎㅎ

이 노래는 드라마 속 남녀가
사랑의 타이밍이 맞지 않았던 가사를 담고 있어요!
그래도! 이 드라마를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사랑의 타이밍은 늦었지만!
서로 사랑하기에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죠!!



<치즈의 쇼트필름 시리즈 앨범>

쇼트필름 시리즈 앨범은 영화 비포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에서 모티브를 얻어
영화 같은 스토리로 만들어진 앨범입니다!

운명적인 첫만남을 표현한 첫번째 싱글 '다음에 또 만나요' ,
사랑의 애틋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싱글 '긴 꿈에서',
사랑의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연인을 표현한 세 번째 싱글 '거짓말처럼'
이렇게 세개의 싱글이 모여

하나의 아름다운 영화같은 시리즈 앨범이 완성되었습니다.


운명적인 첫만남을 표현한 첫번째 싱글 #다음에 또 만나요


"즐거웠어요
그대도 즐거웠죠
우리 다음에 또다시
볼 수 있냐고
묻는 아쉬운 말에
우리가 서로 운명이라면
만날 수 있겠죠"


이 노래는 치즈와 '멜로망스'의 멤버 정동환님이 작곡,
'브라더수'님이 달총과 함께 작사를 맡은 노래입니다.

소개팅에서 , 첫만남에서 마음에 들었던 이성과
다음에 또 만나자고 하는 인사를 노래로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ㅎㅎ
저는 제목만 들었을때, 이성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도 쓸수있는 말이라고 생각했어요!
자기나름대로 해석해도 좋을것 같아요!

처음 만난 사람과 즐거워서 다음에도 다시 만나길 원하는 가사가 너무 좋은것 같아요!♥
다음에 또 보자! 다음에 또 만나! 라는 말이 기분좋게 하는 인사 인것 같아요!



사랑의 애틋함을 표현한 두 번째 싱글 #긴꿈에서


"가만히 눈을 감아도
선명하게 빛나고 있는 넌
사랑인 것 같아요
사랑한다 말해요 긴
꿈에서 우린 영원할 거야"


이번 곡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은 아이유 '밤편지', 정승환 '눈사람' 등의
히트곡을 남긴 김제휘 작곡가님이 함께했어요!

치즈만의 감성으로 사랑이야기를 잘 표현한것 같아요!
달총의 따뜻한 목소리 들으니 잠이 잘올것 같네요!
꿈속에서 만나요! ♥


사랑의 끝에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연인을 표현한 세 번째 생글 #거짓말처럼


"넌 여전히
따뜻하던 손 끝으로
다만 담담하게 나를 안아주고

넌 여전히
거짓말처럼 스며든
그 날 밤 푸르던 연한 눈빛으로 "


쇼트필름 시리즈 마지막 곡 '거짓말 처럼'은
권진아의 데뷔곡 '끝'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디어(D.ear)가 작곡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어요!

'이별의 길에서 있는 연인이 각자의 길로 가야하는 시간.
차가운 이별이 아닌 담담한 포옹으로 이별을, 끝을 알리는 그 사람.
나는 아직 너와 함께했던 아름다웠던 추억을 기억하는데,

여기서 이제 그만 보내줘야지. 여기서 멈춰버린 우리의 시간.'
글을 적는 이순간도 담담한 이별이 느껴져서 생각에 잠기게 하네요!




치즈 달총은 홀로서기를 했지만
여전히 우리에게 치즈만의 감성으로
우리의 귀를 즐겁게 하고 따뜻하게 만든다.
치즈의 노래를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면 좋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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