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안녕하세요 latebloomer입니다
해가 바뀐지도 벌써 일주일이 넘었네요:::::
저는 해가 바뀌는 동안 휴가를 보냈답니다.
간만에 길게 휴가 한 번 나갔는데요 글쎄
그 휴가가 말이에요 벌써 끝났답니다.
오늘 복귀랍니다. 꿈을 꾸고 있는 것만 같네요
'쏜 살 같다. ' 라는 표현이 딱 들어맞는 것 같네요.
휴가동안 여행갔다왔다, 어딜 갔는데 좋더라. 하잖아요.
근데 저한테는 휴가 자체가 여행인거 같더라고요.
일상에서 잠시 떨어졌다가 일상으로 돌아가는 기분.
싫기도 하고, 아쉽기도하고.
그치만 돌아가야 하잖아요. 그런 거잖아요.
이런 감정들을 떠올려서
짦은 글을 써보았네요.
글쓰는 사람 latebloomer 였습니다.
복귀
돌아간다는 건
나를 기다리는 반가울 얼굴
다시 본다는 것이지만,
동시에
나와 함께했던 즐거운 얼굴
멀리하게 된다는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