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에대해]나의 가치(value)
삶에 대해, 나라는 사람의 '가치'
안녕하세요! 뉴비 스티머 jane입니다.
포스팅을 원래 자주 하려고 했는데
역시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더군요.. 일주일 만에 새 글을 씁니다.
그리고 스팀잇은
글을 한 번 쓰면 영원히 지워지지 않으니까
뭔가 잘 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강박관념이 크게 밀려오기도 해서
더 글을 쓰기가 겁나더라고요.
제가 글재주가 없는 편이라...
부족하지만 적어내려가겠습니다ㅎ
원래는
제가 인디밴드를 하고 있어서
저번 버스킹 행사에 참여했던 영상을 올리려고 했는데
업로드를 하려니까 스팀잇이 영상 업로드 하는 게 좀 복잡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어제 짧게 적었던 글을 통해
여러분들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허접하게 보일 수 있는 글이지만 여러분들의 생각도 듣고 싶네요.
저는 며칠간 무기력에 빠져있었습니다.
요즘 제 자신에 대해서
한계를 많이 느꼈습니다.
나는 내가 이만큼을 하기를 원하는데
현실은 그렇게 이뤄지지 않는 겁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할 일들을 끝내야지.'와 같은
정말 사소한 것부터 잘 되지 않으니까
스스로가 싫고
스스로를 욕하고 해하고,
자괴감과 회의감이 밀려왔습니다.
이런 적이 한두번은 아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겠지 하며
그냥 넘기고 넘겼습니다.
그런데
자꾸 이런 생각과 마음이 반복되다 보니
그렇게 그냥 넘기기만 하면
자꾸 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 같았습니다.
이제까지 그래왔고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나의 고착된 안좋은 습관은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
고민도 많고
생각도 많았는데
결국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끝까지 도전하는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이에 앞서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은
내 자신에 대한 가치를 아는 것이었습니다.
실패할 때마다
나의 가치를 깎아 내리다보니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데
그 가치만큼 내 자신이 형성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런 실험도 있었습니다
아는 분들도 많으실거예요.
같은 식물 두개를 준비하고
한쪽에는 긍정적인 말을 해줍니다.
"너는 참 예쁘다. 무럭무럭 자라라."
다른 한쪽에는 부정적으로 말합니다.
"넌 정말 볼품없어. 못생긴게 알아서 커라."
식물이 성장하는 데에 주어진 다른 조건들은 모두 동일합니다.
어느 쪽 식물이 더 잘 자라날까요?
말에 따라 큰 차이가 있을까요?
네, 놀랍게도
여러분들이 예상하시는 데로 입니다.
긍정적인 말을 들은 식물은 정말 잘 자라났고,
부정적인 말을 들은 식물은 시들시들했다고 합니다.
말 하나로 식물도 큰 영향을 받는데,
사람은 오죽할까요.
그리고 실제로
우리는 모두 가치있는 사람들입니다.
정말 뛰어난 자,
어딘가에 재능이 있고 특출난 자만이 살아가는 세상이 아닙니다.
한명, 한명이
모두 개성으로 뛰어나고 아름답고 멋있습니다.
자신에 대해
잘 몰라서,
자꾸 부정적으로 자신을 비관적으로 대하고 판단합니다.
여러분이 누구라고
남은 물론 여러분 자신도 확실히 판단할 수 없습니다.
자기 인생이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자기자신 조차도요.
왜냐하면
지금 자신이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앞으로의 나의 삶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삶을 통해 나의 가치가 눈에 서서히 보이기 시작합니다.
미래의 나는 지금 내 생각으로 결정해서 만드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원하는 목표와 꿈을 향해
꾸준히, 끊임없이 실천해나가야 합니다.
지금 현재
자신의 모습에 대해 한탄하고 실망하기 전에
지금 내가
당장 무엇부터 고쳐야 하고
무엇부처 행해나가야 하는지
생각해보고
고민하고
연구하고
해결점을 찾아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해결점을 찾으면
끝없이 노력하고
또 연구하여 더 효과적인 방법으로 실천해나가는 것을 반복해야합니다.
힘들어도 우리는 이제까지 그러한 삶을 은연중에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삶은 살아갈수록
더 높은 극의 한계점에 도달하기에
극복하기 위해서 더 진한 땀과 눈물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지금
해야합니다.
생각났을 때 하세요.
그때가 기회입니다.
글을 두서 없이 막 적은 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ㅎ
이 글은 제가 존경하는 선생님께서 깨우쳐주신 것들을 바탕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혹시 더 많은 조언을 얻고 힘 받고 싶으신 분들은 댓글과 보팅으로 반응해주세요. 제가 앞으로 이런 진지하고 속깊은 글을 많이, 더 깊이 적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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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출동!
식물에 대한 이야기 어렴풋이 기억나는 이야기인데 이렇게 다시금 읽으니 더 열심히 살렵니다 힘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족한 글인데 힘을 얻으셨다니
정말 감사하네요!
힘이 나게 만드는 글들을 앞으로 자주 업로드 하겠습니다ㅎㅎ
고민이 많을 때가 부럽습니다^^
젊을 때 가장 고민이 많은가 보네요.. 전 아직 어려서 잘 모르겠습니다 좋은지ㅋㅋㅋ
주위 여건(돈, 명예, 가족 등등)이 갖춰지면 갖춰질수록 선택의 폭이나 고민 자체가 무의미할 때가 많아요.
허심탄회하게 고민할 수 있는 건 그 "어릴 때"만 할 수 있는 특권 같은거라서...
그래서 고민이라는걸 할 수 있는 시기가 부럽기도 하죠^^
제가 지금 생각해보면 그래요 ㅎㅎ
그렇군요..선택이라고는 하지만 선택이 아닌 의무가 되는 순간이 많아지는거군요. 뭔가 편해보이기도 하지만 삶이 보다 재미없을 수도 있는거네요
저도 무기력증이 오면 너무 지치면서 안좋은 생각만 들게 되더라구요
그럴땐 아주 사소한 거 한가지라도 하자! 이런식으로 버텨나가는것 같아요
오늘은 그 아주 사소한 것이 스팀잇 글쓰기 일거 같은 느낌 ㅋㅋㅋㅋ
저도 비슷한 것 같아요ㅋㅋ
작은 거 하나라도 해내면 힘이 나더라고요!
스팀잇 글쓰기 정말 좋은 취미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