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1] 82년생 김지영
여자로써
엄마로써
내가 포기한 일들이 뭘까
사실 자주 생각해봤는데
딱히 잘 모르겠다
여자여서 가능했던 많은 행복이 있고
엄마이기 때문에 느끼는 벅찬 순간들도 많다
지금 딱 이때
뭔가 시기를 잘탄 책인것도 같다
물론 내가 몇시간만에 후려치듯 속독한걸로 봐서
재미도 있다
근데 이게 페미니즘 어쩌고 저쩌고 할만한
이거 읽으면 페미니스트고
아이린이 이거 읽고 쌍욕을 잡순것도
겁나 쌍물음표다
그럴만큼 대단히 거센 내용도 아니요
약간의 과장은 있지만 그저 평범한
나같은 30대 아주미들이 겪은 일들이다
암튼 요는 ....
뭔가 띵 눈물나고 찡한 맴이 안들었다
역시 내가 감정고자인건가
50대가 되어서 바라보는 옛날 30대의 추억은
그시절 내가 왜 그리 나이들었다고 느꼈는지 하는 감정입니다.
오히려 지금은 그래 아직은 젊어라고 말하니
인생이 참 아이러니죠^^
책에 대한 소개는 저자, ISBN 번호 등을 표시해 주시면
책 소개 관련해서 등록이 될 수 있습니다.
적극 활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런지요^^
앗 감사해요. 저 스팀잇 초보라서 ;;
좋은 팁 감사해요
https://steemit.com/kr/@soosoo/link-and-list-33-update-18-04-06-265
위 글을 참조해서 댓글로 여기의 링크를 걸어주시면
그 목록에도 오를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뉴비시군요.
팔로우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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