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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 욕심으로 아이에게 강요했던 수업 하나를 취소했어요. 그거 해도 안해도 크게 차이도 없을거 알면서 제 욕심만 부렸다는걸 글 읽고 댓글 쓰며 느꼈거든요 ㅎ
아이를 키운다는건 참 어려운거 같아요.

와 글을 쓴 보람이 느껴지네요. 돌아보시면서 실천으로 옮기신다는 건 정말 멋진 일이세요. 엄마가 스스로를 다듬어 나가려는 노력하다 보면 어느샌가 아이들은 다 자라있겠죠? ㅎㅎㅎ 정확한 문장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엄마를 부탁해’ 책에선가, 엄마가 나를 키워줬던(혹은 어릴 때 겪었던) 일들이 다 내 안에 남아있다. 그런 내용을 읽고 참 공감했던 기억이 있어요. 하늘바라기 님께서 아이들을 생각하시며 자신을 다듬는 모습이 아이들에게 고스란히 남아서 배려가 가득찬 아이들로 자라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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