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봅시다!!!]음악하는 다노의 '단호한 보컬' 1회 -기초이론편-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잘 쓸수 있다!!!"

안녕하세요!! 음악하는 다노입니다!!
오늘부터 매주 수요일 보컬 강좌를 하기로 했었쥬???

자! 오늘 '단호한 보컬' 첫회!!!

"어떻게 움직이는지 알아야 잘 쓸수 있다!!!!"

우선 강사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ㅎㅎㅎ(스팀잇에서 다노잉께 이름도 다노로 하겟습니다.^^)

• 다노(DANO) 프로필
  

-백제예술대학 실용음악과 보컬전공 졸업
-BMK 1집 코러스
-세계평화축전참여
-2WJD 아카펠라 팀 활동
-그룹 'sin'(일본) 싱글 "Let's party" 객원보컬
-neoline 싱글 "moment", "my style" 발매
-jd crew ccm project "song for you" 참여
(1st gil, 2nd 달빛아래, 3rd 주 예수찬양해 우리, 4th 마지막 소원)
-D. 싱글 "오늘같은밤", "달짝지근해" 발매

머 대강 이렇네여...(나름 열심히 살았네. 잘 된게 없어서 아쉽ㄱ@$$%^ㅉㄸㄸㄲㄹㄴㅇ라.........또르르 ㅠㅠ각종 음원싸이트에 유통되고 있사오니 혹시 궁금하시면 찾아 들어주셈^^ 또 또르르 ㅠㅠ)

에헴~

여하튼 2008년부터 보컬 레슨을 해왔는데요. 제일 많이 하는 소리가 "목이 너무 아프다" 와
"고음이 안되여" 였습니다.

우선 소리를 내기 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둬야 할것들이 있는데요.....
우선 영상을 보시쥬~~

목소리를 낼때 성대의 움직임을 찍은 영상입니다.
영상에서 보시는 것 처럼 성대가 진동을 해서 소리를 내기 시작합니다.
자 다같이 해볼까여?
목에 튀어나온 부분 "후두"라고 하죠 그곳에 손을 대시고 "음"하면서 소릴 내어 봅니다.

그러면 유난히 떨리는 곳이 있는데 그쯤에 성대가 있고,
지금 "음"했을때 잘 떨리시면 영상에서 보신것 처럼 성대를 아주 잘 움직이고 있는겁니다!!! 짝짝짝~
이번엔 "하" 해보겠습니다(아까 울리던 쪽에 손을 잘 대시고)
"하" 하게되면 호흡은 빠지는데 성대는 안울리져?
요걸 원래 가성이라 하쥬. 성대는 안울리는 소리
요렇게 알아두시고용

영상을 설명해 드릴께유(영상을 이해하시면 소리내는 원리를 이해 하실수 있습니다)

첫 정지화면에 하얀 브이가 보이시져? 이게 보컬코드, 성대입니다.
평상시엔 저렇게 열려서 숨이 들락날락 하고
그러다 갑자기 소리를 내려 하면 처음 영상처럼 성대가 위아래로 길게 잡아당겨지듯이 붙으면서(첫정지화면보다 닫혔다고 할수도 있겠쥬?) 진동하고 있는걸 보실수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숨을 들이쉬는데요.(영상에서 11초부분) 그땐 다시 브이 모양으로 되져.(이땐 열렷다 할수도 있겠네여) 이땐 숨을 썻으므로 다시 들이마시게 됩니다.
정리하자면,
소리낼때는(말할때, 노래할때,어쨎든 소리 낼때) 성대가 붙어서!
소리 안내고 평상시에는 열려서!

폐에서 호흡 -> 기도를 지나 -> 성대와 만남 -> 진동쓰 -> 입안 -> 확성 -> 입밖으로

대강 쓰면 요런 순서입니다.
이해 되셧쥬??

그래서 소리 낼때 가장, 제일 중요한게 이 성대 요놈하고, 호흡 이놈 입니다.

성대가 유연하지 않다거나, 호흡이 너무 과하면 성대가 울리기 어렵겠져? 그러면 당연히 소리도 잘 안나올테고요.
그러면 억지로 소리내기 위해 성대 외부 근육들이 개입하여 목주변에 안써도 될놈들이 움직이며 소리내는 걸 방해하는 셈이 됩니다.
그래서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아니면 몸에 힘을 준다거나 배에 힘을 이빠이!! 줘도 소리는 잘 나지 않는 것입니다.
이건 마치 기타와 같아서 팔힘이 아무리 좋아도 기타를 쳐보지 않은 사람이면 기타 소리가 좋을리 없듯,
힘으로 소리를 내려하면 아무 소용이 없고
위에서 보신것과 저의 설명처럼
성대와 호흡,
성대를 어떻하면 효율적으로 울려줄 수 있는가에 대해 연구와 많은 연습이 필요 합니다.

자! 그럼 다음시간엔 '성대가 어떻게 움직이는가?'에 대해 알아보고
'우린 뭘 실수하고 있었나?'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말로만 하다가 글로 쓰려하니 굉장히 힘드네여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