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파이넥스에게 테더화를 디폴트시킬 유인이 있는가 - 테더화 디폴트 우려에 부쳐

in #kr-newbie7 years ago

테더화 디폴트는 최근 암호화폐시장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로 제기되고 있다

이는 타당성이 있는 우려인가?
비트파이넥스가 테더화 디폴트를 선언할 수 있다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의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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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비트파이넥스의 연간 영업이익 수준을 볼 필요가 있다
거래소의 영업이익은 수수료수익이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그외 코인간 가격을 봇등을 통해 맞추는 재정거래를 통해 상당한 수입을 올린다.
비트파이넥스의 수수료율은 0.2%가량으로, 0.05%인 업비트의 4배 규모이다.
반면, 비트파이넥스의 거래량은 업비트의 절반 수준이다.
즉, 비트파이넥스의 수수료수입은 업비트의 2배에 이른다.
비트파이넥스와 업비트가 재정거래로 얻는 수익이 비슷한 수준이라고 가정해도 비트파이넥스의 영업이익이 최소한 업비트 수준은 된다고 보는 편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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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의 연간 영업이익은 현재 암호화폐 시장규모에서 8천억원 수준으로 예상되므로,
비트파이넥스의 연간 영업이익 또한 그에 상응하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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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테더화의 시가총액은 2조원 규모이다.
상당히 큰 규모라고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테더화가 디폴트가 났을 때 암호화폐시장에는 엄청난 충격이 오고, 특히 비트파이넥스의 암호화폐 거래소 시장에서의 지위가 박살이 난다는 점을 감안했을때도 상당히 큰 규모라고 볼 수 있는가?

비트파이넥스가 연간 최소 8천억원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시장과 시장에서의 지위를 포기하면서까지 시총 2조원 규모의 테더화를 디폴트시킬 유인은 사실상 없다.
정상적인 경영자라면 절대로 연간 8천억원을 벌어오는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고작 2조원 벌겠다고 가르지 않는다.

비트파이넥스가 테더화 시총에 상응하는 달러화를 유보하지 않고 있을수는 있다.
그러나 비트파이넥스는 테더화 태환요구가 있는 경우 반드시 이에 응할 것이다.
테더화가 디폴트 날 일은 암호화폐시장이 박살나거나, 비트파이넥스가 암호화폐 거래소시장에서 완전히 도태되지 않는 이상 절대로 발생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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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아무리 테더로 장난을 쳐도 우리나라 만 할까요...

안녕하세요 짱짱맨 서포터즈 윤리뷰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ㅠㅡㅠ 그런데 디폴트 뜻을 잘 몰라서 검색해보니 체무 불이행?!이라고 나오는군요 다시 머리 속에 넣고 정주행해야겠습니다 ㅇㅅㅇ1! 팔로우하고 갈게요~1

오늘도 즐거운 스티밋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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