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지 유료 광고를 위한 5가지 스킬 - 1탄

in #kr-marketing7 years ago (edited)

얹고 또 얹는 '햄버거 기법'

"참깨빵 위에 순쇠고기 패티 두장, 특별한 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까지~♬"

햄버거는 빵위에 패티를, 패티 위에 또 갖가지 야채와 소스를 얹고 빵으로 덮은 음식입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거치면서 맛도 더 좋아지고 칼로리도 쌓이게 되는데요. 페이스북 페이지 유료광고에서의 햄버거 기법은 ‘얹고 또 얹는다. 그러면 더 맛있어 질 것이다.’라는 것을 기본적인 전제로 합니다.

만약 100개의 좋아요와 10개의 공유를 얻은 게시물(컨텐츠)를 유료광고 했더니 좋아요는 1,000개, 공유는 100회가 되었다고 가정합시다. 대부분 유료광고는 이미 유료광고를 했으니까 일단 중단합니다. 앞으로 또 할 수도 있고 이번 유료광고 한 한번이 끝일 수도 있습니다.

이때까지의 과정은 컨텐츠를 제작 후 유료광고 집행을 하는 두 단계만 거쳤는데요, 햄버거 기법이란 여기에 최소한 1회에서 2회 정도의 광고를 패티와 소스처럼 더 얹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좋아요 100개와 공유 10회였을 때 보고도 반응하기를 꺼려했던 사람들이 좋아요 1,000개와 공유 100회가 되었다면 반응하고, 좋아요 1,000개와 공유 100회에서 반응하기 꺼려했던 사람들이 좋아요 10,000개와 공유 1,000회의 게시글(컨텐츠)가 반응하게 되는 현상을 볼 수 있습니다. 페이스북 유저들은 자연스레 반응률이 높은 게시글(컨텐츠)가 더 좋은 것으로 받아들여 좋아요 반응과 공유하기 버튼을 누르게 됩니다.

더 많은 좋아요와 공유를 얻은 컨텐츠가 더 훌륭한 컨텐츠라고 믿게 되는 현상은 일종의 눈덩이 효과와 같은 심리 요인이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문득 학창시절 어떤 책에서 봤던 내용이 어렴풋이 기억나네요.
초콜렛 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 두 분이 계셨는데, 갯수와 가격은 같지만, A할아버지는 초콜렛을 봉투에 막 담은 뒤에 1개씩 빼내는 식으로 5개로 맞춰 담아줬다면, B 할아버지는 봉투에 1개씩 담아서 5개로 맞춰 담아주었습니다. 분명 가격과 초콜렛 갯수는 동일하지만 A할아버지의 가게보다는 B할아버지의 가게에 더 많은 아이들이 몰렸다는 이야기입니다. 마찬가지로 햄버거 기법 중 한 사례인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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