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우리 기억을 잃은 사람처럼 살아야 할지 몰라
엇갈린 사람들에 대한
화가나고 어처구니없는 감정들...
어짜피 시간이 지나면 다잊어버리고 살아간다.
가끔 책상서랍을 정리하다가...
언제인가 그렇게 애타가 찾았던것들이 눈에 띄일때면...
혼자서 그렇게 피식웃곤한다...
찾으려할때는 그렇게도 찾을수가없더니...
그렇게 항상...
마음이란건... 의지란건...
나와는 상관이 없는가보다...
간직하고 싶었던 소중함...
필요한땐...간직하고싶을땐...
그렇게 항상...
찾을수도...머물러주지도 않는다...
언젠가 다시...
그렇게 서랍을 정리해야만...
찾을수있는것마냥...
어긋나기만하는게...
마음이 많이 아프다는걸 알까...
그렇게 찾아낸 편지들을 무슨 보물을 발견한것마냥...
조심스레 읽어내려갈때면...
그땐 이런 마음이었구나...
이런생각이었었구나...
그당시엔...
진심이었을텐데...
시간이 지나면 쉽게 잊어버리고...
인연이란...
그렇게 사람마음이란...
참 아이러니하게도...
거짓을했던건 아닌데...
정말 그런건 아니였는데...
이미 그런건...
아무상관도...
아무 의미도 없나보다...
귀여운 배너 제작해주신 @uuu95님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인연을 그리워하는건, 그 사람이 그리운게 아니라 그때의 나를 그리워하는 것이라는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그때는 분명 진심이었겠죠. 그리고 그 때의 진심으로 쏟아보았던 마음과 경험이 지금의 나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었을거라 스스로를 위로하곤 합니다.
요 댓글에 공감하고가요 ^^ 그 시절의 본인의 그 감정을 그리워하신거란 부분! ㅎㅎ
저도 종종 이렇게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ㅎㅎㅎ
네 ㅎ 그 때의 저의 감정...느낌 이런게 더 아쉽고 그리운것 같아요~그 경험들이 저를 더 성숙하게 만들어주는게 틀림없겠죠?^^ㅎ
그렇게 믿습니다.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것도 자신밖에 할 수 없구요. 결국 자신이 내린 선택과 결과라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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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이벤트 확인해보겠습니다~
필요할때 안보이면 저는 조금 찾아보다 나중에 나오겠지하고 말아요. ㅋㅋ 그럼 진짜 나중에 나오던데.. 나이키 레깅스는 언제 나오려나.. 운동하려구 레깅스 찾는데 안보이더라구요 ㅋㅋ 이 글을 보니 또 생각이 갑자기 나버렸어요.
근데 나중에 나올때는 별로 필요가 없어질때인게 대부분인것 같아요 ㅎㅎ 나이키 레깅스 꼭 찾으시길 바래요 ㅎㅎ
만약에 간직하고 싶었던 소중함이라면,
필요할 때 찾지말고
그 순간 부터ㅠ.ㅠ
소중하게 여기고 마음에 잊지않도록 남겨두면
항상...마음 한켠에 머물러 줄 수 있지 않을까요?
근데 그게 어렵죠 ...ㅋㅋㅋ...... ㅠ.ㅠ
그때는 잘 못느끼니깐요 히히
슈퍼마루님 글에 공감하구 돌아갑니댜 ^^
제 마음엔 있는데 상대 마음에 없는게 씁쓸하죠~ ㅎ 그래서 제 마음도 좀 비우려구요~
시간이 지나면 다 잊어지겠지 하는데도 가끔 남는것들이 있더라구요..
이벤트 참여 감사드립니다.
네 잊은거 같긴한데...뜬금없이 생각 나기도 해요 ㅎㅎ 이벤트 열여주신게 더 감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