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함이 가득한 찜질방

in #kr-life6 years ago (edited)

image
여름이면 한번은 가는 곳. 다량의 철분과 몸에 좋은 무기질 등의 광물질을 함유한 물이 지하 수백 미터에서 끌어올려 공기와 접촉으로 붉은색 홍염으로 변하는 신기한 물. 물의 효능을 체험할 수 있는 약암관광호텔 대중사우나에 다녀왔다.

image
image

주말은 8천원인데, 사람이 많지않은 편이다.
늘 가면 호텔식사를 먼저 먹는다.

image
image

정갈함처럼 맛도 담백하다.

image

처음 탕에 들어가면 일반목욕탕과 별다르지않다.
홍염탕은 구석 깊숙히 들어가있어 바로 보이지않는다.

image

원래는 이 곳을 붉은 뱃마을이라 칭했으나 철종 왕이 강화도 행차 중 이 물로 눈병이 말끔히 없어져, 이곳을 약산과 약암으로 지명이 바뀌었다.

탈모와 아토피, 눈병에 좋다하여 몸을 담그지않고, 바가지에 물을 떠다 그림처럼 다소 우스꽝스런 모습도 구경 할 수 있는 곳이다.

나도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열흘넘게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것처럼 불편했는데, 지금은 괜찮다.

5호선 송정역에서 무료버스가 운행되니 가볍게 다녀올만하다. 자세한 건 홈페이지로 ㄱㄱㄱ

https://yakam.modoo.at/?link=djbcq0p6

Coin Marketplace

STEEM 0.19
TRX 0.25
JST 0.038
BTC 98090.48
ETH 3449.61
USDT 1.00
SBD 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