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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생각정리#3] 내가 스티밋을 떠나 살았던 3주간의 여정 (원하던 일을 시작했지만 3주만에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야기)

in #kr-life7 years ago

저도 한동안 여길 못 들어왔었어요.. 다른 이유이긴 하지만....
몸이 힘든 건 견디지만 마음이 힘든 건 정말 견딜 수가 없죠.
마음이 힘든 건 견디는 것도 위험하구요..
잘 그만두셨어요. 그 진창에서 버텨서 영화감독이 되신다 한들 진창 속의 사람일 뿐이죠. 새로운 판을 만들어 보세요. 막내도 존중받으며 일 할 수 있는 새로운 판.... 응원합니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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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롯님 오랜만입니다 ㅜㅜ
저도 제 선택을 후회하지 않고 새로운 판을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할 생각입니다:)
말씀하신것처럼 계급질 없이 모두가 가족처럼 함께 일할 수 있는 판을 만들어보고 싶네요..
물론 갈길이 천만리.. 이지만요 하하 응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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