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클리오 매드매트립 14 쥬시 파파야 발색 리뷰(feat. 맥 레이디데인저) [출처] [메이크업] 클리오 매드매트립 14 쥬시 파파야 발색 리뷰(feat. 맥 레이디데인저)|작성자 쇼니

클리오 매드매트립 14 쥬시 파파야 발색 리뷰

요즘 클리오 제품을 자주 구매한다
예전엔 클리오 하면 아이라이너
정도만 알고 있었는데,,,
한번 빠지기 시작하니까
계속 사게 된다 ㅋㅋㅋㅋ

올리브영 빅세일 기간에
리리코스 토너 사러 갔다가
의도치는 않았지만,,
우연히 클리오를 보게 되었고
단순한 호기심에 립스틱 몇 개
발색해보다가 실수로 사버렸다

너무 자주 하는 실수 인건
비~밀,,ㅎㅎㅎㅎㅎ

클리오 매드매트립 14 쥬시 파파야
4.5g / 16,000원

100% 의도된 실수로 구매한 제품은
클리오 매드매트립 14호 쥬시 파파야!

클리오 루즈힐벨벳 3호 뮤즈시티를
거의 인생 립스틱인 것처럼 사용하고 있어서
클리오 립스틱 무한 신뢰!!

발색해보고 '이거다,,!'
싶어서 바로 집어왔다,,ㅋㅋㅋ

정가는 16,000원이지만
올리브영 빅세일 기간에 20%
할인된 금액인 12,800원에 구매했다!

클리오 립스틱은 제품 퀄리티
자체도 뛰어나지만 일단
케이스부터 핵 예쁨,,!

블랙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디자인,,!!!

박스에는 큼지막하게
색상명이 쓰여있어서
실수로 다른 제품 집어오는
일은 절대 없을 듯!ㅎㅎ

클리오 매드매트립 쥬시 파파야는
이름만 봤을 때 무슨 색일지
전혀 짐작이 안 갔는데
발색 한번 해보니까
이건 무조건 웜톤한테 찰떡!!

클리오 매드매트립 14 쥬시 파파야
개봉 후 18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

과연,,,?
1년 반 안에 립스틱 한통 끝내기,,,
가능,,,,,,?ㅎㅎㅎㅎ

열고 닫기 쉬운 케이스 뚜껑
개인적으로 케이스 자체는
루즈힐벨벳이 더 마음에 든다

디자인은 완전 취향 저격이지만
뚜껑이 약간 헐거운 느낌이
있어서 혹시나 가방에서
뚜껑이 열릴까 봐 걱정,,

내용물을 돌려보면
이렇게 예쁜 레드 립스틱이 쏘옥~!

립에 바르기 쉬운 슬림한
사선 쉐입의 매드매트립 쥬시 파파야

나같이 입술이 작고 얇은 사람들은
자칫 잘못하면 립스틱 바르다가
입술 아닌 부위로 삐져나가게
바르기 쉬운데,,ㅎㅎ

클리오 매드매트립은
립스틱 바디 자체가 슬림해서
바르기가 정말 편하다

클리오 매드매트립 쥬시 파파야 발색!
진짜,, 거짓말 하나도 안 보태고
올리브영에서 발색해보고 '헉' 했다
ㅋㅋㅋㅋㅋ 너무 예뻐서!!!!!

뛰어가다 봐도 파워 웜톤인 나는
레드립을 발라도 주황끼가 들어가 있는
웜한 색의 레드립이 제일
잘 어울려서 즐겨 바르는데
(쿨톤레드 바르면 입술만 동동,,)

쥬시 파파야는,, 웜톤 레드에
약간 톤 다운된 듯한 레드에
오렌지가 살짝 들어가 있는
진짜 미친 컬러다,,ㅋㅋㅋㅋㅋ

입술에 바르자마자 얼굴에
형광등이 확 켜지는 그런 컬러!!

컬러 예쁜 건 당연한 거고
내가 반한 클리오 매드매트립의 장점!

일단 발림성이 굿,,!
살짝 대고 긋기만 해도
본품이랑 똑같은 컬러가
선~명하게 입술에 발림,,ㅎ

다른 브랜드의 유명한 매트 립 제품을
바를 때 가끔 너무 매트해서 ㅋㅋ
입술에 자극이 되는 제품들이 있는데
클리오 매드매트립은
분명 매트한 제형이긴 하지만
부드럽고 살짝 촉촉한 매트여서
바를 때 입술에 자극 노노!

촉촉하다고 해서 빤짝거리는 건 아니고
완전 무광 매트긴 매트인데
입술이 정말 편한 매트 립 제품이다

그리고 밀착력이 장난 아님,,!
정말 얇게 착 밀착되어서
입술이 답답한 느낌이 없다
당연히 각질 부각도 거의 없고!

착색은 딱 매트 립스틱 정도의 착색
팔뚝 발색하고 리무버로 지우니까
붉은 컬러가 조금 남아있었다
화장 지울 때 신경 써서 지워야 할 듯!

클리오 쥬시 파파야를 발색해보다가
비슷한 색깔이 떠올라서 비교 발색해본

클리오 쥬시 파파야 VS 맥 레이디데인저

ㅋㅋㅋ 비슷하다,, 매우 비슷해,,
역시 사람 취향,, 변하지 않아,,ㅋㅋ

하지만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는 법
여자들만이 구분할 수 있는
미묘한 차이가 있다

클리오 쥬시 파파야는
맥 레이디데인저에 비해 좀 더
톤 다운된 딥한 오렌지 레드이고

맥 레이디데인저는
클리오 쥬시 파파야에 비해서
형광끼가 살짝 보이는 오렌지 레드이다

맥 레이디데인저도
매트 라인 립 제품인데
쥬시 파파야 옆에 있으니까
왜 이렇게 글로시 해보이지,,ㅎㅎ

한동안 립스틱 절제의 삶을
살다가 오랜만에 구입해본
클리오 매드매트립 쥬시 파파야!

집에 있는 립 제품도 한 트럭이어서
다 못 쓰고 죽을게 분명한데
클리오 쥬시 파파야는 안사면
집에 가서도 생각나고 꿈에서도
나올 것 같았다 ㅋㅋㅋㅋ
그만큼 취향 저격을 제대로 당함,,

백화점 브랜드 제품 못지않게
우수한 발색력과 밀착력,
그리고 말도 안 되게 예쁜 컬러까지,,

클리오 매드매트립 예쁜 줄은 알았지만
이 정도로 예쁠 줄은 몰랐다!

올리브영이나 클리오 세일 기간을
활용하면 만원 조금 넘는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니 웜톤들은 꼭 하나씩
샀으면 좋겠다,,,ㅎㅎㅎㅎㅎ

나도 나중에 다른 컬러
한 개만 더 사봐야지 헤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