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건담 - Paper Craft] Strike Noir Gundam (Ver.킬립) : 팔

in #kr-hobby6 years ago

vossam_느와르_팔_01.jpg

안녕하세요 @vossam 입니다.

오늘의 모형은 스트라이크 누아르라는 검은색 건담인데, 종이 도면은 킬립님의 도면 입니다.
네이버의 '에떼랜드'라는 종이모형 카페에서 기간제로 공개 되었다가 지금은 공개가 중단된 모형 입니다.


Strike Noir Gundam 이전글 보기



파페쿠라


이번 작업도 종이건담 모형에 설명서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파페쿠라 라는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3D 모형으로 대신 하였습니다. ^^


vossam_느와르_팔_001.gif

팔도 대략 110 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는 것 같습니다. 양 쪽 합치면 220여개 되겠습니다. 손가락 부품이 많다보니 생각보다 많은 부품이 들어가네요.
위 애니메이션 에서는 손가락 중 보이는 부분만 넣었습니다. 부품이 조금 더 들어갑니다.



작업 사진


vossam_느와르_팔_02.jpg

위 사진은 건담의 어깨 부분 외장 입니다. 작은 부품들이 오밀조밀 모여서 큰 외장을 만듭니다. 어깨 끝 부분은 한옥의 처마 끝 처럼 곡선으로 솟아 오른 것이 특징 입니다.
오른쪽 아래는 어깨 아래 부분을 가동으로 만들고 있는 작업 입니다. 사람으로 치면 움직일 수 없는 부위이지만, 건담은 외장이 달리기 때문에 이 부위도 가동이 되어야 팔이 접힐 수 있습니다. (사실 가동을 염두에 둔 부분인 것 같아 수정했어요. ^^;)팔에도 여기 저기 빨대를 꽂고 있습니다. ㅋㅋㅋ


vossam_느와르_팔_03.jpg

위쪽 사진은 팔의 가동 부위에 외장을 씌운 사진 입니다.
아래쪽 사진은 팔의 팔꿈치 부분을 가동으로 만들고 있는 사진 입니다.


vossam_느와르_팔_04.jpg

위의 오른쪽 사진부터 아래 사진까지 손가락을 만드는 작업 사진 입니다. 관절을 하나 하나 만들어 연결 합니다. 손이 좀 작고 귀찮은 감이 있지만, 중요한 부위니까요.
손가락은 고정형 입니다. 여기는 넘사벽 부위라 처음부터 포기 했어요. ㅋㅋ


vossam_느와르_팔_05.jpg

어깨 외장과 완성된 팔을 관을 이용해서 끼워 줍니다. 어깨 바로 아래 부분을 돌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이 부분의 가동이 중요한 이유는 무기를 들 때 팔이 약간 틀어져야 포즈를 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vossam_느와르_팔_06.jpg

팔 부분에 종이로 관을 만들어 어깨와 연결 할 수 있도록 작업 하였습니다. 몸통의 구멍이 뚫어진 부위는 앞, 뒤로 움직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팔을 올릴 수 있다고 생각 하니 여러가지 포징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감이 넘칩니다. ^^



완성 사진


vossam_느와르_팔_07.jpg

우선 어깨 부분이 포인트인 것 같아 자세히 보여드릴 사진을 찍었습니다. 작은 부품이 많이 들어간 부위 입니다.


vossam_느와르_팔_08.jpg

어깨 외장을 정면에서 본 사진 입니다. 작은 부품들이 오밀조밀 합쳐져서 만들어진 부품 입니다. 같은 색이지만 단차가 많아 복잡한 느낌도 듭니다.


vossam_느와르_팔_09.jpg

어깨에 부착된 팔 부분 입니다. 약간의 가동이 가능합니다. 손목도 가동이 가능하여 돌릴 수도 있습니다. ^^


vossam_느와르_팔_10.jpg

후면에서 본 팔 모양 입니다. 어깨 아래로 팔이 자연스럽게 살짝 틀어져 있습니다.



설정 사진


vossam_느와르_팔_11.jpg

정자세로 서서. 팔을 살짝 들어 봤습니다. 자연스럽게 팔을 오무린 포즈가 가능합니다. 좌, 우 팔을 한 번 씩 들어 봤습니다.


vossam_느와르_팔_12.jpg

팔이 달린 후면 모습 입니다. 꼭 벌 서는 학생 같은 모습이 되었네요. ^^;;


vossam_느와르_팔_13.jpg

다리는 가동으로 만들어서 이정도로 쩍벌이 가능 합니다. ㅋㅋㅋ
발목을 좌,우 가동으로 만들지 않아 발바닥이 평평하게 바닥에 닿지는 않습니다. 초보의 향기가 물씬 풍기는 부위가 되겠습니다. ^^;
팔도 살짝 구부러져 있으니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느껴집니다.

본체가 완성 되었네요. 여기 저기 빨대를 꽂다 보니 머리속이 복잡해진 느낌 입니다. 어디다 꽃아야 움직이는 건가 고민하다 보니 건프라 만들 때 잘 봐둘걸 후회도 되고. 이걸 왜 시작했나 싶고.. 가동이라는 것이 한 군데만 빨대를 꽂아서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ㅋㅋ

다음 포스팅은 검담의 완성! 무기와 백팩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즐거은 스팀잇 되세요 ^^




이전 [종이건담] 포스팅 보기



Sort:  

저도 파페쿠라 깔아서 저만의 페이퍼 토이 만들려고 시도한 적이 있었는데...
지금은 꿈만꾸고있어요 ㅠㅠ

저는 아직 파페쿠라는 생각도 못하고 있구요. 만드는 데만 집중하고 있습니다.
골방님이 만드시면, 저한테도 꼭 공유해 주세요 ^^

오옷 골방님도 종모 피플이셨군요?! ㅋㅋ
밀리터리 물은 안해보셨나요?! 요런거요 ㅋ

헐... 대박... 여기 금손 한분 추가...
하나 갖고 싶다....

완성하고 만족감은 좋은 것 같아요. 한 번 시작하심도..ㅋㅋ
감사합니다. ^^

종이 비행기도 겨우 접는 정도라... ㅎㅎ
마냥 부럽고 멋지십니다!!

크 멋집니다 검은색이 고급짐을 뿜어내내요~^^

색이 달라서 좀 색다른 느낌인 것 같아요. ^^

점점 완성되어 가는군요!! 멋지네요^^

빨대 꽂는데 정신이 팔려서 이건 시간이 좀 많이 걸렸어요. 감사합니다. ^^

조각조각 나뉘어서 널려있는 부품도 그 자체로 뭔가 멋있어요. 손가락.. 캬..
빨대^^ 꼿을 부분은 도면에서 표시를 안해주나요?
발목 좌우 관절이 고정인 게 사진을 보니까 조금 아쉽긴 한 것 같애요. ^^

빨대는 제 맘대로 꽂았습니다. ㅋㅋㅋ
저도 나중에 보고 나니 발목 관절이 조금 아쉽더라구요. ^^;;

아.. 건프라도 부품 많은 거 싫은데.. 포기 포기!!! 그냥 감상만 하렵니다 ㅎㅎㅎ 수고하셨어요.

무념무상으로 만들다 보면.. 완성품이 뙇!! ㅋㅋㅋ
감상만으로도 감사합니다. ^^

본체만으로도 훌륭하네요 bb

감사합니다. ^^//

ㅎㅎ 보통 정성이 아니네요. 아기 같겠어요. 팔다 붙여도 롱다리.ㅋ

처음 한 두개 만들 땐 신주단지 모시듯 했는데, 박스에 하나 둘 넣고 보니 안보여서 그런가 지금 만들고 있는게 제일 좋아요. ㅋㅋ

와!멋져요.대단하세요!!

감사합니다. ^^*

Coin Marketplace

STEEM 0.21
TRX 0.26
JST 0.040
BTC 101219.88
ETH 3702.91
USDT 1.00
SBD 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