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색하기 시리즈] RG 스트라이크 프리덤 : 3. 상체 & 팔

안녕하세요. @teemocat 입니다.
요즘 날씨가 너어어어어무 좋네요.
하늘도 파랗고 바람도 선선한게 벌써 가을인가봅니다.

이번 여름은 진짜 너무 더워서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막판에 태풍과 함께 비가 몰아쳐서 여러모로 도색작업을 미뤄왔네요.
날씨가 선선해져서 이번주에 다시 에어브러쉬를 잡아보았습니다.

그리고 도색작업을 서두른 이유가 한가지 더있습니다!

바로 이녀석이 발매되었기 때문인데요. 전부터 계속 기다리던 킷이라 기대가 많이 됩니다.
얼릉 마무리 짓고 RG 사자비를 만들고 싶네요ㅎㅎ

늘 그렇듯 도색작업은 서페이서 도포로 시작합니다.
서페이서를 도포해야 프라모델 표면이 고르게 정리되고 그 위에 도료들이 잘 안착됩니다.

사진 찍는걸 깜빡했는데 이 위에 검정색, 흰색의 밑바탕을 올려줍니다.
그리고 그 위에 마지막으로 제가 원하는 색깔을 칠하게 됩니다.

색상은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화려하게!!!! 반짝반짝하게!!!!
올리려고 생각했었는데 어느정도 생각대로 나온것 같습니다.

스커트 부분을 완성했습니다. 블링블링~

이어서 상체를 완성했습니다.
빨간색 포인트가 색감을 강조해 주는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저 네이비색깔도 제가 딱 원하는 정도의 색깔이라 만족했습니다.

옆태와 뒷태입니다.
소체가 완성되면 그땐 스튜디오를 꺼내서 찍어봐야겠습니다ㅎㅎ
어려운 일은 아니지만 좀 귀찮아서 사진을 대충 찍었네요ㅠ

팔을 달아 주었습니다!
팔이 생기니 훨씬 멋지네요 (당연한소릴!)

아무튼 이렇게 이번 작업을 마쳤습니다.
주말부터 시작했는데 수요일이 되서 끝났네요.
부품작업은 일요일에 했고, 월요일에 갑자기 비가 쏟아져서 쉬었습니다.
어제 도색작업을 완료했고 오늘 사진을 정리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도색작업이 확실히 시간이 많이 소모되는듯 합니다.
그래도 날씨때문에 못하고 있었던 터라 너무 재밌는 작업이였습니다.
어서 남은 소체와 날개까지 만들고 전시를 해두고 싶습니다ㅎㅎㅎㅎ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