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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마음을 바꿨다...900명 단톡방 방문 소감

in #kr-gazua7 years ago (edited)

서로 생각이 맞는데 돈이없으면 그 관계가 오래갈 수 있을까? 돈은 바탕에 깔고 대화를 해야 하지 않을까 (대부분의 경우에 한해서) 아무튼 마나군의 글을 항상 재미있게 보고있다네 크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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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되긴 되는데...문제는 아까 말했다시피 너도 돈보고 사회 나오고 나도 돈보고 사회 나오면 다 돈보고 나왔기 때문에 큰 고기가 작은 고기를 먹는다는 거죠.

사람들은 큰 기업을 볼때 그 규모만 보지 그 기업을 성장시킨 기량과 기상과 이념을 보지 못해요.ㅎ정말 슬프죠. 그러면서 젊은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지 않는다며 불평하니 말입니다...

대기업을 굴러가게 하는건 단 몇 명의 생각이라고 생각해 난. 나머지는 톱니바퀴들이고. 나또한 톱니바퀴중의 하나고. 나는 개인적으로 배의 키는 몇 명의 엘리트들이 잡아야한다고 생각해. 사람탈을 쓴 짐승들에게 똑같은 참여권을 주었을 때 그 배는 도대체 어디로 가게 될까하는 걱정이 들어 너도 직장인이라면 알겠지만 직장인이 하는일의 태반은 누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야 어려운 업무가 없다는 것이지.(대부분의 경우에 한해서)

그 밑에 직원들을 제대로 안돌봐주니 노조분쟁이 일어나는 거라고 생각해. 제대로 사람을 신경써주고 아껴주는 기업에선 특별히 월급이 많지 않고 업무도 규모에 비해 많은대도 상사와 직원들이 사이가 좋고 분쟁이 없었어.

업무의 단순함보다 결속이 중요하지 않을까? 쉽게 생각하면 큰일은 망하게 되어있어. 그런생각은 누구나 해볼수있지만 전부 외부에서 바라보는 제3자 혹은
직원들의 시야에서 봤을때의 관점이야. 내가 사장이라면 절대 그런생각은 안할것같아. 난 의외로 사소한것까지 신경쓰는 편일지도...?ㅋㅋㅋㅋㅋㅋ

음.. 내말은 업무의 단순함이라기 보다는 대기업이나 어느기업의 직장인들이 하는 대부분의 일들이 모르는 사람도 할 수 있는 대게가 전문성없는 업무가 대부분이라는거지. 아니 무슨 이야기를 하다가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는데 아무튼 내 말은 마나군의 글 항상 잘 보고 있다는 거야 점심밥 두그릇먹어라

어쩐지 글 쓰면서도 내가 너무 두서없이 얘기한것같더라니ㅋㅋㅋ 응 형도ㅋㅋㅋ

아....자고 일어나서 다시 읽어보니 내가 뭘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