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L 84화

in #kr-game4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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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레이, 그... 의장님의 일...
레이 : 괜찮아, 신... 그게 길이 선택한 미래야.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가 맡긴 이 세계를 지켜내는 것뿐이야... 날 필요로 해준 너희들과 함께.
신 : 레이... 그래, 지켜가자. 우리들 모두가, 이제부터 계속.
미아 : (아스란 일행과 같이 와버리긴 했지만... 난... 이제부터 어떻게 해야...)
라크스 : 이런 곳에 계셨군요.
미아 : 라크스 님!? 그리고 LOTUS 여러분...
라크스 : 고마워요. 당신이 저희들을 탈출구까지 인도해주지 않았더라면, 위험했을 거에요.
카가리 : 네가 없었더라면, 잘못했으면 다들 죽었을 거야. 그렇게 두려워하지 말고 모두와 함께 어울리도록 해.
미아 : 가짜인 제가 이제와서... 진짜 라크스님이 계시니까 전 이제...
아스란 : 미아... 내가 라크스의 대역을 맡아달라고 하지 않았더라면, 네가 이렇게 괴로워 하지는...
라크스 : 미아 씨. 확실히 모습이나 이름은 거짓이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당신의 노래로 마음을 치유받은 사람들이 있었던 건 거짓이 아니겠죠?
미아 : 내 노래로...
셰릴 : ...디오키아에서 당신의 라이브를 들었어. 확실히, 그건 라크스 클라인의 노래가 아니었지... 하지만, 그건 미아 씨... 당신만의 노래였잖아?
알토 : 그래서 모두에게 닿은 거야...
미아 : 셰릴 씨... 알토 씨...
켄지 : 난 네 노래, 좋아해. 어쨌든, 기운이 나니까!
미아 : 여러분...
라크스 : 이제부터도 노래해주세요, 미아 씨. 당신의 노래를...
미아 : 라크스 님... 저, 다시 한번 시작하겠어요. 그리고 노래를 계속 할래요...
격려해주고 싶다는 마음은 거짓이 아니니까...
라크스 : 예, 그러는 게 좋아요...
셰릴 : 강한 애구나... 지금까지의 전부를 잃은 거나 다름없는데, 다시 노래하겠다고 선언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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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토 : 셰릴...
셰릴 : 괜찮아, 알토. 나도 네게 받았으니까... 계속 노래할 수 있는 용기를...
알토 : ......
[블록 브릿지]
미사토 : 이걸로 진짜 인류끼리의 싸움도 끝난 거네.
오즈마 : 남은 건 바쥬라, 센트럴, 문WILL, 크툴루인가...
모리츠구 : 히사타카에게서 아직 연락은 없어... 차원전이갱도에 움직임이 없다면, 그 이외의 조직에 대응을 하고싶은데...
효마 : 뭐야!? 적이야!?
키자키 : 달 주변을 초계 중인 F.J-III에서 입전! 달 내부에서 거대한 요새가 출현, 요새 내에서 기동병기 다수! 부대구성으로 봐서 크툴루의 것이라고 생각되... 그, 그럴 수가... F.J-III, 격침당했습니다...
레이첼 : 그 F.J-III가 순식간에...
카스미 나기사 : ...! 달에서 나기사 씨의 기운이 느껴져요... 아마도 그 요새 안에...
이쿠사3 : 나도 느껴져...! 나기사와 같은 다정하고... 따뜻한 느낌. 언니의 나기사가 거기 있는 거야!
아트로스 : 요새, 볼 수 있어!?
키자키 : 네. 모니터에 출력합니다.
아트로스 : 저거다... 네오스 님의 요새!
고오 : 지금까지 모습을 보이지 않았는데, 이제와서 요새째 나타나다니...
무우 : 뭔가의 승산이 있어서겠지, 역시...
테츠야 : 지금까지의 싸움을 봐서는, 크툴루가 문WILL과 손을 잡은건 틀림없어...
아오이 : 잘 됐네. 어차피 문WILL을 쓰러트리기 위해 우주로 올라온 거였으니까...
이치타카 : 나기사 씨도 구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일석이조네요...!
미사토 :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네. 다시 한번 달로 내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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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 : 문WILL이여...
문WILL : 무슨 일이냐, 어스WILL...? 오랜만에 응답을 해봤는데... 그 모습... 혹시 크툴루에 관한 건 아니겠지이?
WILL : 네가 생각하고 있는 대로다. 크툴루 같은 것에게 손을 빌려주다니, 넌 정말로 지구를 멸망시킬 생각인가?
문WILL : 당연하다! 어스WILL... 넌 고작 50억년간 지구의 역사를 봐온 것에 지나지 않아. 난 몇 번이나!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우주의 종언과 탄생을 넘어왔다... 유기생명체에는 손을 대지 않고 말이다아!
WILL : 문WILL...
문WILL : 허나, 내가 지금까지 지켜봐 온 유기생명체는 예외없이 전쟁을 반복하고, 은하규모의 전쟁을 일으켜왔다아아!! 그래서 난 이제, 이 우주에서 유기생명체를 지켜보는 것은 그만둔 거다! 포기했단 말이다앗!! 어스WILL... 넌 아직 젊어. 지금이라면 아직 늦지 않았다. 내 말을 들어라아아앗!! 이 지구의 생명체도 내가 지금까지 봐온 문명처럼, 돌이킬 수 없는 사태가 될 것이 틀림없어!!
WILL : 문WILL. 미안하지만, 난 아직 지구의 생명을 소거할 생각은 없어. 이 지구는 내가 지켜보겠다. 그리고 난 믿고 있어. 새로운 걸음의 가능성을...
문WILL :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 너 자신을 소거하고, 내가 실행하겠다아! 이별이다, 어스WILL...!
[드래곤즈 하이브 사령실]
WILL : F.S...
F.S : 모습을 보니, 문WILL의 생각은 변함 없었다, 라는 건가?
WILL : 그래... 힘이 돼주지 못해 미안하다... 그는 수 조 년의 경험 속에서 유기생명체에 실망하고 있는 것 같아...
이자벨 : 그래서 지구를...
F.S : 싸울 수밖에 없는 건가...
[크툴루 요새 감옥]
나기사 : 내가 여기로 끌려온지 얼마나 지났을까...? 돌아가고 싶어... 모두가 있는 곳에... 이쿠사3는 무사할까... 누구!? 아무리 협박해도 난 아무 것도 몰라! 아무런 비밀도 나오지 않을 거라고!
이쿠사2 : 후후후... 몰라도 상관없어.
나기사 : 넌... 이쿠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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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쿠사2 : 자, 와라. 나기사. 어머님이 곧 부활하신다.
나기사 : 뭐라고...?
[크툴루 요새 빅골드의 방]
네오스골드 : 후후후... 호호호호호...! 드디어 나의 어머니, 빅골드가 부활할 때가 왔다! 호호호호호호...!
빅골드 : ......
네오스골드 : 오오, 어머님...
빅골드 : 수고했구나, 나의 분신이여. 내가 잠들어있는 사이에 이쿠사1에게서 파트너를 빼앗다니... 잘 해주었다.
네오스골드 : 이걸로 타도 이쿠사1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이쿠사2 : 어머님, 카노우 나기사를 끌고 왔습니다.
나기사 : ......
빅골드 : ...카노우 나기사...
나기사 : 네가 빅골드...
빅골드 : 지구인도 크툴루도 생명적으로는 큰 차이가 없지... 너도 마찬가지... 그런데 왜 이쿠사1과 접촉하면 그런 파워를 낼 수 있는 거지? 모르겠어...
나기사 : 지구침략을 멈춰! 우리가 뭘 어쨌다는 거야!? 빅골드!
빅골드 : 가르쳐주마, 카노우 나기사. 이게 나다.
나기사 : 이건... 거대한 기계...!?
빅골드 : 기계... 그게 나의 근원. 아득한 옛날, 난 인간에 의해 만들어지고... 그리고 우주에 버려진 거다.
나기사 : 그럴 수가, 너무해...
빅골드 : 난 우주를 떠돌며 몇 개의 우주의 신비와 만났다. 때로는 시간곡선을 거슬러 오르는 일도 있었던 것 같아. 작은 구멍같은 어둠의 공간을 빠져나가자, 명백히 훨씬 고대의 우주로 돌아가 있는... 그런 경험도 했던 기억이 있어... 방랑을 하던 중에 난 기계생명체라고 부를 수 있는 단계까지 진화해있었다. 그리고 난 이 우주에서 크툴루가 발하는 사악한 의사에 이끌려... 몸을 얻을 수가 있었지.
네오스골드 : 어머님의 저 금색의 몸은 서바이올렛의 사념 덩어리다.
나기사 : 그런데 왜 지구를 노리는 거야!? 서바이올렛 씨도 파괴를 원하지는 않았을 거야!
문WILL : 닥쳐라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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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기사 : !!
문WILL : 이것도 전부 네놈들 인간의 어리석음이 발단인 것이다아아! 카노우 나기사... 네놈과 같은 피를 가진 인간이 과거의 우주에서 빅골드를 만든 거다...
빅골드 : 뭐...?
문WILL : 빅골드... 어느 별의 생산공장으로서 인간의 생활을 전면적으로 지탱하며 다양한 기능을 가진 최고의 걸작... 유전자 운반선으로써의 능력을 시작으로 하는 신기능을 독자적인 판단으로 증설한 결과, 두려움을 사고, 버러진 불행한 존재... 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 것이 아니라, 우주의 종언을 거쳐 나와 마찬가지로 다음 우주로 날아간 거다.
빅골드 : ......
문WILL : 지성에 눈뜨지 못한 넌 이 우주에 생명의 씨앗을 뿌리고 있었던 것이다. 너 스스로가 창조주의 유전자를 말이야! 이 우주만이 아니야. 지구인들이 고개연성 세계라고 부르는 평행세계에도 말야...!
네오스골드 : ...그런가. 카스미 나기사... 그건 평행세계에 태어난 창조주의 자손 중 하나... 카노우 나기사의 혈연이었던 것인가. 이쿠사1과 이쿠사3... 그리고 그 파트너가 어머님의 원수의 변한 모습이었을 줄이야... 운명 같은 것마저 느껴지는군.
빅골드 : 과연... 이제야 이해가 되었다. 난 잠재의식화로 지구를 증오했다. 그게 서바이올렛의 침략도 불가하겠다는 사념과 동조하여...
나기사 : 너희들은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야!?
문WILL : 이해할 필요는 없다... 비이이익골드, 이런 유기생명체를 살려둘 가치는 없다. 크툴루도 마찬가지다... 우리들 무기생명체가 관리한다면, 어쩌면 구제할 방도가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말이야아아!
이쿠사2 : 문WILL... 끼어들지 말아주실까. 카노우 나기사는 내가 사용할 거다. 우리는 우리들의 방식으로 싸우겠어.
문WILL : 파아아트너란 것의 힘이라... 확실히 인간의 투쟁본능은 얕볼 수 없지. 곧 LOTUS가 쳐들어 올 거야. 좋다, 네놈이 좋을 대로 해봐라...
빅골드 : 인간들과의 결판을 낼 때로군. 내 분신 네오스골드, 네 상처도 슬슬 다 나았을 테지.
네오스골드 : 예...
빅골드 : 선진은 맡기겠다... 멋지게 인간들을 물리쳐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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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스골드 : 옛. 우리 손 안에 이쿠세리오가 있는 한, 녀석들 따위는 두려울게 못됩니다. 이쿠사2, 네 차례는 없을지도 몰라. 호호호호호...!
이쿠사2 : ......
나기사 : 이쿠사1... 돌아와줘, 이쿠사1...!
[마크로스 쿼터 격납고]
사쿠야 : 너무 조용하구만... 크으으... 좀 쑤셔!
잇페이 : 이 주변에는 이제 크툴루와 문WILL밖에 없으니까. 가는 길이 조용하지 않으면 문제지.
이치타카 : 전투 에어리어에 도착하면 싫어도 날뛰게 될 테니까요. 지금은 그저 대기할 수밖에요.
사쿠야 : 그렇기는 해도 말이다... 아~ 진짜 못견디겠다!
쿠라라 : 좀 조용히 해. 집중을 할 수가 없잖아.
사쿠야 : 어쩔 수 없잖아! 난 이런 건 질색이라고...
아스카 : 싸우려면 딴 데서 해. 뭐 때문에 대기하는지 모르겠잖아.
셰릴 : 역시 다들 신경이 날카로워졌나 보네.
알토 : 셰릴!? 너, 이런 곳에 오다니, 무슨 생각이야!? 조금이라도 안정을 취하고 있으라니까!
셰릴 : 너무하네. 내가 솜씨를 발휘해서 만든 수제 요리를 가져왔는데.
알토 : 하아?
카스미 나기사 : 연이은 전투에, 다들 배가 고프지는 않을까 해서...
쿄코 : 대공마룡의 주방에서 배달이야!
이쿠사3 : 헤헤~, 나랑 아트로스도 도왔어!
아트로스 : 맛있을거야!
알토 : 배라니... 너 말이야, 전투 전에 뱃속에 뭘 채워넣었다간...
코우지 : 사소한 건 아무렴 어때. 모처럼 은하의 요정이 직접 만든 요리잖아. 감사히 먹자고.
고오 : 뭐, 배가 고프면 싸움도 할 수 없다고 예로부터 그랬으니.
다이지로 : 그럼 잘 먹겠습니다! ...음, 이거 정성이 가득하군!
쿄코 : 쿄코 특제 중화요리야. 다들, 맘껏 먹어!
켄지 : 그럼 나도!
이치타카 : 모처럼이니 나도 먹어볼까...! 닭튀김, 레몬즙 뿌려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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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릴 : ...알토는 안먹어?
알토 : ...어떤 거야, 네가 만든 건.
셰릴 : 이거.
알토 : 주먹밥이잖아...
셰릴 : 뭐야, 불만이야? 그야, 넌 요리도 할 줄 안다는 것 같으니, 부족해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알토 : (셰릴... 팔자에도 없는 반창고나 잔뜩 붙이고는...)
셰릴 : 뭐, 뭐야... 어디 보는 거야. 닳는 거니까 보지마.
알토 : 뭐라는 거야. 그럼, 먹어볼까.
셰릴 : ......
알토 : ...맛있어! 뭐야, 셰릴. 하면 되잖아!
셰릴 : 뭐야, 그게! 마치 내가 엉망이라는 것 같잖아! 알토 주제에 건방져!
알토 : 하핫, 미안, 미안.
셰릴 : ...이런거, 쭉 꿈꿔왔어.
알토 : 에?
셰릴 : ...아아, 아무 것도 아냐. 그냥 혼잣말. 자, 많이 먹어! 너희들도!
효마 : 맛있어 보이는데! 알토, 미안한걸. 잘 먹을게!
알토 : 어이, 효마! 왜 나한테 사과하는 건데!
셰릴 : 아하하하...!
에이다 : 지구... 여기서 보니 새삼 느껴지네요. 예쁘다고...
아오이 : 하지만 세계란 꽤 좁아... 저런 곳에서 전쟁을 했었다니...
죠니 : 아오이 씨, 우리들은 이제부터 지구를 건 전쟁에 나가는 것입니다.
아오이 : 그러네. 배도 채웠고, 감상에 젖는 건 끝내기로 할까. 아직도 싸움은 계속되니까...!
세이미 : 곧 크툴루의 요새가 보일거야!
바비 : 적 반응도 복수 확인, 이대로 돌입한다. 다들, 준비해!
알토 : ...시간이 됐나. 그럼 우리는 출격이야. 셰릴은 방으로 돌아가 있어.
셰릴 : 알았어. 꼭 돌아오라고.
알토 : 당연하지. 행운의 부적, 믿고 있으니까.
아트로스 : 우리도 가자!
이쿠사3 : 기다려줘, 언니의 나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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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4화 이쿠세리오의 빛>
무우 : 꽤 성대한 마중인걸.
F.S : 여기서 우리가 패배하면 저 부대는 지구에 맹공격을 가하겠지. 명심하고 임해라!
네오스골드 : 호호호호호... 그렇다, 지구인들.
켄이치 : 저건... 네오스골드!
이쿠사3 : 네오스골드, 이번엔 지지 않을 거야! 언니의 나기사를 돌려받을 테니까!
아트로스 : 네오스 님... 아니, 네오스! 또 한 명의 나기사는 무사하겠지!?
네오스골드 : 배신자 아트로스인가... 카노우 나기사라면 지금까지는 무사하다. 하지만 그것도 얼마나 갈지...?
카스미 나기사 : 이 감각은... 카노우 씨가 괴로워하고 있어...!?
미우 : 나기사에게 무슨 짓을 한 거야!?
네오스골드 : 후후후... 카노우 나기사를 구하고 싶다면 날 쓰러트릴 수밖에 없어... 하지만 너희는 여기서 죽는다. 지구의 대지를 밟는 일도, 이제 없겠지.
코이치 : 웃기지 말라고! 그렇게 간단히 정의의 사도가 질 것 같냐!
히이로 : 많은 사람들의 희생 위에, 겨우 붙잡은 평화다. 여기서 끝낼 수는 없어.
켄지 : 저 녀석을 쓰러트려도 아직 빅골드나 문WILL이 저 요새 안에 있을 거야.
아오이 : 어서 끌어내야겠지...!
미사토 : 전 기, 신속히 크툴루와 문WILL의 혼성군을 격퇴! 꼭 나기사와 함께 돌아가자!
이치타카 : 그래!
네오스골드 : 후후후... 부활한 나의 힘을 깨닫게 해주마...
아트로스 : 네오스! 더 이상 네 마음대로 하게 두지는 않겠어!
네오스골드 : 낳아준 부모에게 대드는 주제에 잘도... 네놈 따위, 내 손으로 폐기시켜주마!
이쿠사3 : 언니가 돌아올 때까지 내가 열심히 해야 해! 간다, 네오스!
네오스골드 : 멍청한 녀석. 네가 살아서 이쿠사1과 재회할 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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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이치 : 네 부하가 우리 친구를 상처입히고, 나기사를 데려갔다! 그때의 분노를 지금 풀어주마!
네오스골드 : 흥... 하찮긴. 인간의 연대의식이라는 건 실로 이해하기 어렵군.
이치타카 : 자랑하던 사천왕도 사라졌구나! 너 혼자서는 LOTUS에게 못 이길걸!
네오스골드 : 훗... 돌아오지 않는다 했더니, 고렘도 객사했나... 하지만 쓸모 없는 건 필요 없다! 네놈들 따위는 전능한 내 적이 못 돼!
테츠야 : 네놈이 네오스골드인가! 위대한 용자, 진 그레이트 마징가가 네놈을 쓰러트리겠다!
네오스골드 : 호오, 용자를 자칭하느냐. 그 힘, 전능한 내게 얼마나 통할까?
알토 : 난 죽지 않아! 네놈을 쓰러트리고, 반드시 살아남는다!
네오스골드 : 위세가 좋은 건 상관없다만,, 과연 네게 그런 힘이 있을까?
아오이 : 너 따위에게는 볼일 없어! 문WILL을 내놔!
네오스골드 : 신조차 초월한 전사를 자칭하다니 건방진! 나의 전능한 힘 앞에 굴복해라!
켄지 : 전에는 지그가 될 수 없었으니, 네놈이랑 싸우는 건 처음이로군! 부하를 간단히 죽여버리는 극악인이었지? 사양 않고 두들겨 패주마!!
네오스골드 : 후후후... 위세가 좋구나. 그러면 마음껏 내 공포를 맛보아라!
효마 : 우린 초의태수나 프로이스트도 쓰러트렸다! 여기까지 와서 저런 녀석에게 질 수는 없지!
네오스골드 : 날 얕보지 마라, 지구인! 강대한 내 힘에 공포를 느껴봐라!
다이야 : 아빠도 되찾았어! 나기사 씨도, 반드시 되찾아 내겠어!
네오스골드 : 그러면 날 쓰러트려 보아라. 물론 그건 불가능하겠지만!
신 : 우리는 의장님께 지구권의 미래를 부탁 받았어! 적은 너만이 아니야... 빨리 끝내주마!
네오스골드 : 할 수 있으면 해봐라! 하지만 아무리 저항해도 이 우주는 나의 어머니, 빅골드의 것이 될 거다!
코우지 : 간다, 네오스골드! 마신황제의 힘, 깨닫게 해주마!
네오스골드 : 호호호... 황제라니! 어느 정도인지 보여봐라. 부디 날 실망시키지 않게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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