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게임이야기 1편] - 리니지 2 바츠 해방 전쟁 (2부)

반 DK연합이 만들어 지면서
DK 대 반DK의 구도로 바츠 해방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전쟁 초기, 반 DK 연합군은 세력에 있어 열세를 띄어,
리니지 2 자유게시판에 호소문을 올리며

일반 유저들의 동참을 호소했고,
이를 본 다른 서버의 유저들도 DK 타도를 위해
바츠 서버에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캐릭터의 서버간 이동이 불가능하여,
타 서버의 유저들은 바츠 전쟁에 참여하기 위해,
신규 캐릭터를 만들어야 했습니다

이에 저레벨의 기본 장비만 갖춘 캐릭터들이 바츠서버에 등장합니다

이 기본 장비의상이 내복을 닮았다 하여
사람들은 이들을 '내복단'이라 불렀습니다.

내복단은 인해 전술로 DK를 압박했습니다.

이들은 고레벨 사냥터인 용의 던전으로 수십명씩 몰려가
DK소속 유저들의 사냥을 방해하고, 체쳑이 가장 약한 힐러를
먼저 집중 공격하여
나머지 전투 부대를 굴복시키는 전법을 써서
DK 연합을 압박했습니다

내복단의 지속적인 공격과, 불리한 여론에도 불구하고
DK는 전쟁을 계속했습니다.

2004년 연합군의 숫자는 32개의 혈맹으로 늘어났습니다
이 혈맹들과 내복단은 마침내,
DK의 5개 요충지 중 하나인 '오렌'성을 공략하는데 성공하는데요,

이 때 중요한 사건이 발생합니다.

바로 DK연합에 참가했던 '제네시스' 혈맹이
길드 내에 사소한 충돌로 인해
연합을 탈퇴하고, 반DK연합에 참전한 사건입니다

이는 DK연합 전력에 어마어마한 손실이 되었고
반대로, 반DK군에는 엄청난 이득이 되었습니다

이에 당황한 DK는 '정', '위너스' 혈맹들과
DK연합을 다시 구축하고, 재정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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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보셧나요?
다음편은 [이색 게임이야기 1편] - 리니지 2 바츠 해방 전쟁 (3부)
아덴 성 이야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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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게임이야기 1편] - 리니지 2 바츠 해방 전쟁 (1부)

[이색 게임이야기 1편] - 리니지 2 바츠 해방 전쟁 (3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