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돋았던 어드벤처 게임 - Syberia
B.sokal 이라는 만화가가 원화와 스토리를 담당한 어드벤처 게임 사이베리아 시리즈 입니다.
태엽인형 회사의 오너가 사망함에 따라 미국에서 일하는 변호사 '케이트 워커'가 태엽인형회사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기 위해 마을에 도착 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태엽인형 이라는 독특한 소재와, 쓸쓸함이 전해져오는 그래픽, 훌륭한 BGM 등 어느하나 빼 놓을 수 없는 명작입니다.
오프닝 트레일러를 보고 한번에 반해 구매 했죠.
정말 매력적인 오프닝 아닌가요? 위 오프닝에서 그려지는 분위기의 그것 그대로를 인게임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잠시 뜸했던 어드벤처 장르에의 관심이 이 작품을 플레이 함으로써 살아나기도 했구요.
1편의 여운이 많이 남아 정작 2편은 구매해놓고 아직 플레이를 하지 못했네요. 최신작은 3편의 경우는 혹평을 받고 있는듯 하여 못내 아쉽기도합니다.
바쁜 일상에 감성을 잃어 버렸던 작중의 케이트가, 여러 사건을 거치며 어깨의 무거운 짐을 훌훌 털어버리는 과정들이 요즘 몹시도 바쁜 저의 일상에 문득 이입되어 꺼내어 보았습니다.
아 이거 진짜 재밌게 했었는데 3편은 완전 똥망이라 ㅠㅠ
3편은 쳐다도 안봤죠 . 진짜 재미있게 한 시리즈였는데 ㅠ_ㅠ
3편 리뷰를 유튜브로 봤었는데 욕이 욕이....
트레일러 보고 기대를 접음
게임 타이틀 표지인데 모델링이 참 미묘하군요 ㅎㅎㅎㅎ
예전 작품이기도 하고, 보시다 보면 정드는 미묘함이 살아있습니다.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