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러 치앙마이 #23 : Pai, Bye - 혼자 여행자에게 오는 세렌디피티



7박 8일동안 빠이에 머물렀다.

히피들의 도시였다던 곳에는 관광객들로 채워지고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 그들 중 한 명이었다.




여정을 시작할때만해도 알지 못했던 것이 있었다.

[나는 혼자였었구나.]

새로운 도전을 해야했기에 어떤 압박감을 느끼고 있어서 혼자라는 것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었다.

그리고 빠이에 와서야 알게 되었다.

홀로 여행을 하는 것은 때론 외로움을 동반하지만, 그것은 새로운 인연을 만들기도 한다는 것을 말이다.

혼자 여행자에게 오는 세렌디피티였다.




'빠이에서의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겠지...'

치앙마이로 돌아가는 벤 안에서 빠이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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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i, B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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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러 치앙마이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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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노마드, 한달살기 여행가 에세이
2016년 11월 10일


🇹🇭 치앙마이 한달살기 (2016)


Creator 애나 : 세계 도시별 생활살이를 하고 있는 디지털 노마드.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에 있는 도시에서 1~3개월 정도 머무르며 일과 여행을 병행하고 있다. 한국의 디지털 노마드 커뮤니티 우리는 디지털노마드다 페이스북 그룹을 운영 중이며, 비정기적으로 디지털노마드 콘텐츠/프로젝트를 크리에이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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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인연을 만나 스쿠터도 배우고 즐거운 여행도 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가득 채운 8일이었네요^^
치앙마이에서는 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해 집니다ㅎㅎㅎ

네, 빠이에서 생각지 못하게 많은 것을 가져가게 되었었어요
오래 되어서 행복한 기억만 남아있을지도... ㅋㅋㅋㅋ

이제 다시 치앙마이로 고고고!!
반 온 것 같네요 ㅡ.,ㅡ;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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