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글로 남기는 걸 부끄러워해서 어릴적에는 제출하는 일기는 쓰지 않았어요. 비공개로 조금씩 썼었는 데 일기를 쓰면 반성문이 되어서 쓰지 않은지 한참되었죠. 반성문을, 자책을 한 가득 담아낸 일기장을 돌이켜보니 나의 일상이 불쌍해서요. 저의 그 아무도 보지 않는 자책일기는 저에게 일상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죠. 저에게는 큰 가치였어요. @springfield님의 가치있는 일기 기다릴게요:)
저는 글로 남기는 걸 부끄러워해서 어릴적에는 제출하는 일기는 쓰지 않았어요. 비공개로 조금씩 썼었는 데 일기를 쓰면 반성문이 되어서 쓰지 않은지 한참되었죠. 반성문을, 자책을 한 가득 담아낸 일기장을 돌이켜보니 나의 일상이 불쌍해서요. 저의 그 아무도 보지 않는 자책일기는 저에게 일상을 좀 더 따뜻하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죠. 저에게는 큰 가치였어요. @springfield님의 가치있는 일기 기다릴게요:)
@charlotte2 님 안녕하세요 :-) 어릴 때는 숙제라면 응당 하는 건 줄 알았는데.. 지조와 주관이 있으셨군요. 멋지신걸요? 일기가 반성문이 되셨다는 말을 들으니.. 샬롯님은 그만큼 더욱 좋고 멋진 사람이 되고싶으셨나봅니다. 우리 모두 인생이 처음인데 ,조금 못나고 후진 내 모습을 보더라도 토닥토닥, 우쭈쭈 많이 해주셔요 ㅜㅜ 자책일기라는 단어가 조금 아프게 다가오네요. 지금은 일상을 따뜻하게 바라보게 되셨다니, 그만큼 샬롯님 스스로도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고 계실 거란 예감이 듭니다. 너무나 소중한 댓글 감사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