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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우리 모두는 관종이다

in #kr-diary6 years ago

오랜만에 들러요 스핑님. 잘 지내신다니 넘넘 다행이에요. 일도 순탄하게 잘 풀리시고 계셨나봐요 너무너무 다행입니다. 너무너무. 항상 스핑님하고 성향이 비슷하다고 느끼긴 했는데...이렇게 3개월만에 돌아오게 된 저도 참 ㅋ. 제가 잠수탈적에 덧글달아주셔서 넘 감사해요. 스핑님만큼 맘 따뜻하신 분이 이 사회에서도 대접받으셔야 할텐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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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콘님! 어디갔다가 이제왔냐며 타박하고 싶지만 저도 3달동안 글 3번써서 할말이 없네요 ㅎㅎ 스팀잇 들어올 때마다 꼭 케콘님네 들렸는데, 혼자 계속 댓글달면 너무 스토커같... 아직 일이랄 것은 없지만 잘은 지내고 있어요 :) 일단은 뭐라도 시작해보았고, 시작을 하니 결과라는 것도 생기겠더라구요. 그게 꼭 제가 원한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아무튼 케콘님과 컴백(!) 시기가 같아서 마음이 든든하고 참 좋습니다. 뜸하더라도 사라지진 말아요, 우리!!

오 오옷-!!(반지의 제왕의 병사 엑스트라1 어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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