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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뭔가 컨트롤이 잘 안되는 하루였다.

30년전에 쓰여진 논문의 한 수식을 이해하기 위해 시간을 많이 퍼부었는데 일단 아직까지 긍정적인 결과를 얻지 못했다. 너무 슬프게 한줄 하나로 식이 유도되었는데 도대체 그 기원은 어디서 어떻게 얻게 된것인지 찾아보느라 머리가 아프다.

다른 식들은 다 얻었고 그 식 하나가 걸리는데, 이게 저런 몇단어로 설명이 되는 그런 유도과정이라고? 흠....

눈 밑에는 뭐가 엄청 생겨서 상당히 불편하고 밖에 음식물 쓰레기 버리고 헬스장에 가는데 날씨는 또 왜 이렇게 추워졌는지, 헬스장에서도 이런저런 해프닝들이 있었고 재밌는 하루였다.

일단 몇가지 논문들을 더 찾아서 계산을 좀 더 해보고 결과가 제대로 유도되는지 확인해 봐야겠다.